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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물생심, 남자의 본성인가?


훔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탐이 나는 금반지가 눈앞에 반짝였고 순간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을 것 같아 도둑질을 하게 되었다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다른 사람의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물건을 둔 사람에게도 도의적인 책임이 있음을 넌지시 암시해 준다. 성욕의 경우도 그러할까?

어떤 남성은 섹시한 차림의 여성을 보면 성욕을 느낀다고 한다. 그런 남자의 성욕이 본능적인 견물생심으로 평가된다면, 여자를 범한 남성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런 본능을 유발한 여성도 책임이 있다는 말이다.

이는 옳지 않다. 왜냐하면 금반지는 물건에 해당하지만 여자의 몸은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폭력은 한 인간의 정신과 신체를 동시에 훔친 범죄행위이다. 그러므로 결코 금반지를 훔친 사람과 동일한 선상에서 해석할 수 없다. 그런데 신문지상을 보면, 여성들이 도발적인 옷을 입고 다닌다거나 또는 밤늦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성폭력의 빈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속단하며 여성들의 각성만을 요구하는 기사들이 많다. 남성들 스스로가 강간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자랑하는 것인지, 우려하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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