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민감해졌는가 아니면 무디어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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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최근 광주시내에서 발생한 일이다.

어느날 저녁 전문대학에 다니던 한 여학생이 택시를 잡아타고서 기사에게 자기의 행선지를 알렸다. 그런데 택시는 그녀가 말한 행선지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때 여학생 뇌리에는 '혹시 성폭행이라도'하는 생각이 스쳐갔고 심한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여학생은 기사에게 차가 왜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느냐고 묻지도 못했다. 그렇게 물었다가는 그 순간 어떤 폭행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결국 달리는 택시에서 문을 열고 용감하게 뛰어내리다가 중상을 입었다.

여기에서 이 사건의 진의를 밝혀 보자면, 택시기사의 입장에서는 전혀 성폭행할 의사가 없었는데 오해로 인해 빚어진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오늘날 정상의 여성들이 왜 그처럼 모든 상황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초조함을 느껴야만 하는가라는 문제이다. 이웃집 청년에게 강간당한 여성, 어릴 때 친구의 아버지에게 농락당한 여고생, 의붓아버지한테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들이 주변에 비일비재하다 보니까 현대의 수많은 여성들은 이처럼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반면에 그런 사건이 너무 흔하다 보니 남의 일처럼 여기고서 이를 경솔하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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