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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변태 성욕

변태성욕이란 무엇인가

자지-질을 중심으로 하는 성행위 이외의 모든 성행위를 변태라고생각하며, 보통사람들은 변태성욕자를 피하려고 한다.변태성욕의 예로는 노출증, 엿보기, 가학증, 집착증,자학증 등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다. 그들은눈을 부릅뜨고 침을 게걸스럽게 흘리는 미친 사람들이고, 죄없는 사람을 겁탈하려고한다고 생각들 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지 않다.

왜 안 그런가?

변태성욕자라는 말 자체가 불친절한 느낌을 주고, 좋지 않은뜻이 많이 함축된 말이다. 어떤 상태를 설명하는 말이라기 보다는 욕을 하는말이다. 성행위의 '변형'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성행위의 변형을 즐기는 사람(Sexual variants)들도 다른사람과 똑같이 자라기 시작은 한다.-그들은 성의 분야에서는 자라기를 멈춘사람들이다.보통은 성행위도 나이를 먹으면서 단계를 밟아 발전하는데 성행위의변형을 보이는 사람들은 어느 한 단계를 밟아 발전하는데 성행위의 변형을 보이는사람들은 어느 한 단계에 고정이 되어 더 이상 진전을 못하는 것이다. '엿보는것'이 그 좋은 예다.모든 사람들이 처음에 하는 성행위는 엿보기다.

무엇이라고?

어린아이들이 할 수 있는 성행위는 자위를 빼고는 엿보는것,즉 다른 사람들의 성을 보는 것 뿐이다.서너살이 되면 남자애나 여자애나서로의 몸에 관심이 생긴다.남자애들은 어째서 여자애들은 그것이 없나 궁금해한다.여자애들도마찬가지로 궁금하게 여긴다.이때부터 벌써 성은 신비하고 매혹적으로 보인다.그나이부터 아이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친구들끼리 성기가 어떻게 생겼나 살펴본다.소꼽놀이나의사놀이 등에서 제일 중요한 면은 성적인 호기심이다.

엄마가 부엌에서 새로운 요리를 하느라 바쁠 때 아이들은놀이방에서 서로를 탐색하느라 바쁘다.이것은 정상적으로 꼭 거쳐 지나가는발달단계이다.큰일 날 일은 하나도 없다.'네가 보여주면나도 보여 준다'는 놀이를하는 시기는 빨리 지나간다.좀더 발전된 엿보기 단계로 진입하는 것이다.학교에들어가면 남자애들은 여자애들을 관찰하고,여자애들은 남자애들을 관찰한다.사춘기가되면 호기심은 좀 더 세분화되어 가슴이나 엉덩이에 집중된다.고등학생 쯤되면여자 나체가 실린 책들을 돌려보고,데이트를 하게되며 서로의 성을 실험하기시작한다.보는 것이 성교의 즐거움의 한부분이 된다.상대방의 몸을 보는 것이교접에 이르는 즐거운 첫 단계가 된다.

그러면 모두가 엿보기꾼인가?

아니다.엿보기꾼은 자라다가 옆길로 나간 사람이다.그는 엿보기에서끝을 내지 못하고,보는 것이 성교의 즐거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엿보는 것만을원할 뿐이다.

엿보기 말고는 또 무엇을 하나?

자위를 한다.그의 성은 미숙하고 한계가 있다.그는 보고,흥분이되어 자위한다.그 이상 나가보려고는 꿈도 안 꾼다.떤이들은엿보기행위에 상당한 정력을 쏟는다.언제 어디를 가야 가장 멋진 장면을 볼수 있는지를 항상 알고 싶어 한다.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자:

P씨는 요리사다.설흔 두 살이고 미혼이다.최근에는 여자와데이트를 하는 일이 없다.어렸을 때에는 두어번 데이트를 시도했지만 불안해지기만했다.몸은 마른 편이고 옷차림은 말쑥했으며 불안해 보였다.이야기를 하면서도눈은 재빨리 방안을 살피고 있다.

"나도 모르겠어요.남을 해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누구를건드리지는 않거든요.그냥 볼 뿐이죠.그건 불법은 아니예요.누구나 볼 권리는있는 것 아닙니까?그냥 앉아서 보기만 하죠 지하철에서도 그러죠. 사무실에서퇴근하는 여자들이 많이 타는 역을 알고 있어요.그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앉아있는 것이예요.그들이 앉아서 다리를 꼬면, 바로 그때 보는 겁니다.작년 여름에는팬티를 입지 않은 여자도 보았어요."

P씨는 자기가 본 것을 기억하면서 조금 흥분되었다.P씨가국민학교 2학년이고 여자애들 팬티를 보고 싶어하는 것이 2주일 가량 지속된흥미였다면,그것은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다.바로 그점이다.설흔 두 살에 여덞살짜리행동을 보이는 것이 문제다.

"한시간쯤 전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많이 흥분이 되어집에 와서 자위를 합니다."

이것이 P씨의 성생활의 한계다.여자들의 속옷이나 훔쳐보고집에 가서 자위를 하는 것이 전부이다.

엿보기꾼 중에는 좀 더 열심인 사람도 있다.

M씨를 예로 들어보자.M씨는 증권회사 직원이다.마흔 살 이고스물 두 살때 결혼해서 약1년후에 이혼한 경력이 있다.

"서로너무 안 맞았어요.그 여자는 너무 어린애 같았거든요."

M씨가 가장 좋아하는 기술을 들어보자:

"증권시장이 문을 닫는 날 도서관에 갑니다.서가에 가서책을 찾고 있는 척 하죠.언제나 제일 바닥에 있는 책을 뒤지죠.그러자면 무릎을꿇고 엎드려야 되잖아요?무슨 소린지 아시겠어요?

여자가 올 때까지,보기에 좋을 것 같은 여자 말예요-기다렸다가작업을 시작하죠.여자가 눈치 채지 못하게 천천히 책을 뒤지면서 슬슬 접근하죠.그여자 발 근처에서 책을 하나 뽑아 들어 올리면서 보면 치마 밑으로 안보이는것이 없어요."

엿보기꾼들은 자기들이 보는 것들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법이없다.'안보이는 것이 없다'등의 주로 쓰는 표현법이다.

"정말로 잘 보려면 포켓용 전지를 쓰죠.거울에 전지를비취면 빛이 반사되어 치마 밑을 밝게 하니까 모든 것을 볼 수 있죠.꽤 과학적이지않습니까?"

"작은 카메라를 사야 겠어요.사진을 찍으면 재미있을거예요."

M씨는 아마 카메라를 사지는 않을 것이다.왜냐하면 그들은현장을 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들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더 흥을 돋우니까사진을 찍어 보관하는 것은 별로 흥미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이혼 후 얼마동안은 구두에 거울을 붙이고 춤을 추러 다녔는데그다지 잘 보이지는 않았다며 불평을 했다.사실은 여자와 춤을 추어야 한다는것이 불안했던 것이다.P씨와 마찬가지로 M씨도 엿보고는 집에 가서 자위를 한다.

창문으로 들여다 보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엿보기꾼들중의 엘리트다.M씨나 P씨는 이들과 비교하면 아마츄어밖에안된다.창문엿보기는 위험도 많고,스릴도 크다.

어떤 위험이 있는가?

한밤중에 남의 집 뒷뜰을 기어 다니는 것은 꽤 위험한 일이다.집주인이때려 눕히지 않는다면 경찰의 공격을 받기 십상이다.잡히면 감옥에 간다.이런위험성은 흥을 돋구어 준다.

어떤 흥을 돋구어 주나?

옷을 벗는 사람을 보는 것이다.창문엿보기꾼은 발가벗은 여자를볼수 있기를 소망한다.그 여자가 몇살이건,어떻게 생겼던 별로 상관치 않는다.흥의중요한 요소는,여자의 프라이버시와 여성으로서의 자존심을 침해당한 피해자로만든다는 사실이다.창문엿보기꾼은 눈으로 강간을 한다고 할 수 있다.이것은그들이 성만족을 취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면이다.그렇지 않다면 여자들이나와서 춤추는 곳에서 매일 앉아 있어야만 만족을 할 것이다.

재수가 아주 좋으면 남자와 여자가 성교하는 장면을 볼 수도있다.이것은 특별히 흥을 돋우는데,아마 한달쯤은 그것만 상상하면서도 자위를할 수도 있을 것이다.

L씨는 전형적인 창문엿보기꾼이다.

작은 은행의 부은행장이자만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못했다.한달에한번 정도 부인과 성교하는 것이 고작이다.그는 엿보기를 더 좋아했다.


"글쎄요,성교를 하면 무언가 덜 채워진 것같이 느껴져요.좋은장면을 보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지요.지난 주일에는 일생동안 정말 보기 힘든장면을 보았지요.내가 한 달에 한 번쯤 가는 거리에서 였어요."

본격적으로 엿보기를 하는 사람들은 계획표에 따라 동네의이곳 저곳을 다녀서 경찰의 의심을 되도록 덜 받도록 한다.L 씨도 역시 그랬다.

"완전한 무대였어요.거실에서 이러나는 장면이었어요.그들이창 문 앞에 있었기 때문에 영화보듯 다 볼 수 있었죠.우선 남자가 아주 천천히여자의 옷을 벗기더군요.다음에는 여자가 남자 옷 을 벗기는데 속도가 조금빨라졌어요.여자가 흥분된게 뻔하 죠."

L씨는 20년 이상 엿본 전문가라서 그런지,인간의 성반응에대한 식견이 제법 있었다.

"남자가 발기가 되었죠.신나는 장면을 보면 나도 그렇게단단 하게 발기가 되죠.여자를 의자에 눕히고 막 시작하려는 찰나, 그 여자가불을 꺼버렸어요."

창문엿보기꾼에게만 생기는 산업재해다.즉 그들의 피해자는중요한 순간에 불을 꺼버리는 수가 있는 것이다.다른 결점도 있다.

어떤 결점들인가?

L씨는 열한번 체포되어 두 번 감옥에 들어 갔었다.한번은너무 좋은 것이 계속된 끝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하루는 정말 근사한 장면을 포착했죠,거울앞에서 옷을벗고 있는 여자를 발견한 거예요.한꺼번에 앞 뒤 모두 볼수 있지 않아요? 너무흥분이 돼서 집에까지 갈 동안 기다릴 수 없었어요. 차 안에서 자위를 했죠."

순찰을 돌고 있던 경찰이 차 앞좌석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L씨를 체포했다.

공공 장소에서 자위를 하거나 엿보기를 하다가 잡히면 공중음란죄의 저촉을 받아 구속된다.벌금형을 언도 받고,그 후로도 이사하더라도항상 주소를 경찰에 알려 놓으라는 명령을 받는다.이 명령 때문에 그는 감정이상했다.

"내가 뭐 죄인이라도 됩니까?누구도 해친 일이 없는데요?그냥살펴 볼 뿐인데요."

창문엿보기꾼들이 살펴보려고 하는 것은 또 어떤 것들이있나?

남자 동성애 엿보기꾼들은 벌거벗은 남자를 보고 싶어 한다.그런데동성애자는 좀더 직접적으로 나선다.공중변소의 칸막이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곳이 많다.동성애 엿보기꾼은 거기 앉아서 하루 종일 남자들이 똥누고 오줌누는것을 구경한다.

좀더 동성애적인 분위기를 원하면 동성애자들이 많이 모이는곳,터기탕 등으로 간다.

그런 곳에서는 한사람이 다른 남자에게 펠라치오를 하고 있으면열명이나 열 다섯명쯤이 둘러서서 구경하는 것은 보통있는 일이란다.

다른 종류의 엿보기꾼은 있나?

물론이다. 사회적으로 인정되어 있는 엿보기다.옷을 벗고춤추는 쇼나 윗도리를 안입은 웨이트리스가 있는 곳,미녀선발 대회등은 보통엿보기하는 장소를 생각들은 안하지만 바로 그런 곳이다.한가지 다른 점은 이런것들은 사회적으로 인정되어 있고,대개는 성교로 가는 한 단계로 이용된다는것이다.

엿보기로 시작에서 성교로 진행되는 예로 방에 거울을 장치해 논 창녀의 집을 들 수 있다.좋은 방은 천정에 거울을 달았고,제일 좋은 방은벽에도 거울은 단 방이다.어떤 이들은 성교도 거울위에 누워서 하고 싶을 지모르나,그것은 기술적으로 곤란한 주문이다.

엿보기꾼중 여자도 있나?

여자는 엿보기에 별로 흥미가 없는 것 같다.여자는 쳐다보기는많이 하지만 남자 엿보기꾼같이 본격적인 엿보기는 하지 않는 것 같다.

보통 남자 엿보기꾼들이 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좋아할 장면에대개 여자들은 기분이 나빠진다.

그게 어떤 장면인가?

노출증이다.소수의 예외를 빼고는 노출증을 가진 사람은 거의가남자다.노출증이 있는 남자는 공공장소에서 여자들에게 강제로 자신이 자지를보여준다.자위하는 장면을 여자에게 보이려 하기도 한다.그들은 대개 수줍은성격이며 남을 해치지는 못한다.그러나 신경 쓰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주차장이나 버스 정류장,여자화장실 주변 등에서 어슬렁거린다.그들은 성행위의 변형을 보이는 사람들중에 가장 소극적이고 아이같은사람들이다.대개는 술이 취한 상태에서 노출을 한다.체포에도 순순히 응한다.순찰조의경관의 말을 들어 보겠다.:

"그들은 전혀 힘들지 않아요.그들은 대개 아주 좋은치들이라 감옥에 가두기가 미안할 지경이죠.그래도 보면 체포해야 되요,그게법이죠.동네에 있는 노출증 환자들은 이제 다 알아요.이야기만 듣고도 알아맞출 수 있죠,그래서 전화를 걸어서 경찰서로 오라고 하면 스스로 나타나죠,그러면잡아 가두는 겁니다."

노출증 환자들은 꼭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의사들에게도의문 덩어리인 환자들이다.의사가 아무리 열심히 치료를 해도 노출증은 잘 없어지지않는다.

여자 노출증 환자는 어떤가?

그들은 대개 전문가들이다.스티립 쇼를 하는 무희들이 좋은예다.말로는 뭐라고 하든지,그들은 그 일을 즐긴다.자신의 가슴을 뭇남자들에게보여 주는데서 성적 만족을 느낀다.조금만 부추기면 쉽사리 있는 대로 다 보여주기도한다.

스트립쇼를 할 때 관중의 반응이 열렬하면 옷을 몽땅 벗어버리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끈하나 남기지 않고 몽땅 벗고는 행진을 하는것이다.그 여자는 자기가 바라는 것을 얻고 구경꾼들은 그들이 바라는 것을얻는다.다 같이 행복하고 아무에게도 해를 입히지는 않는 것이다.공중도덕에는손상을 입혔겠지만 말이다.

스트립 쇼를 하는 여자들이 다른 방법으로 성의 만족을 얻는일이 많지 않다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오르가즘을 경험하기 어렵고,성기접촉을하는 성행위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미녀선발대회에 나오는 여자들도 비슷하다.그들의 행동은사회에서 좀더 인정을 받기는 하지만,기본적으로는 마찬가지다.그들은 가슴,엉덩이,허리들을내보이며,보지를 은근히(수영복에 내 비치게)보여준다.

스트립쇼를 하는 여자나 미녀선발대회에 나와 진행하는 여자나다를 바 없다.

노출을 전문직으로 가진 남자도 있나?

많지는 않다.아마 돈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음악에 맞추어거의 다 벗어 던지는 털복숭이 남자를 돈 내고 구경하려는 사람들은 그다지많지 않다.그러나 여자 흉내를 내는 사람만은 예외다.

여자 흉내를 내는 사람들은 남자 동성애자중에 여자역을 하는사람들이다.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최대한 이용한다."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데 돈까지 번다우",하는 것이 그들의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매우 훌륭하게 흉내낸다.

털이란 털은 모두 뽑는다.공들여 화장을 하고 비싼 드레스를입고는 불빛이 흐릿한 방아래서 조명을 받으며 우아하게 춤을 추면 영락없이여자로 보인다.끝까지 여자인 척 하려면 물론 옷을 다 벗으면 안된다.성행위는보통 동성애자와 비슷하다.직업 때문에 좀더 화려할 수는 있겠다.



엿보기꾼과 노출증환자가 일부러 만나는 일이 있나?

생각보다는 많다.스트립 쇼를 하거나 미녀선발대회를 하거나여자흉내를 내거나 엿보는 사람들이 없어서는 안된다.보는 사람없으면 쇼도없다.가끔 엿보기꾼이 자신을 위해 기꺼이 쇼를 보여주는 여자 노출증환자를만나게 되는 수가 있다.B씨가 경험한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한 번은 어떤 여자의 옷 벗는 것을 구경한 적이 있었어요,한달 쯤 후 비슷한 시간에 왔더니 또 옷을 벗더군요,보통은 안 그러는 것이 나의규칙이지만 시험삼아 다음 날 다시 가 보았죠.그랬더니 거기 또 있지 않겠어요?그다음부터는 매주 화요일 밤에 가는데,그때마다 새옷을 입고 시작을 해요.쇼는잘 하지만 ,그래두요. 매번 같은 것을 보자니 진력이 나죠,온 동네를 다녀도되는데 뭐하러 같은 것만 봅니까?"

상상으로 하는 강간은 피해자가 기꺼이 호응하면 재미가 없어져버리는 법이다.보려는 사람과 보이려는 사람이 만나는 길은 또 있다.사진작가의모델이 되겠다는 광고를 내는 사람들은 대개는 어떤 포즈도 해보일 용의가 있는여자들이다.돈을 받으면서 일을 하는 동안 자신도 즐기는 것이다.

그것이 잘못된 점이 있는가?

도덕적 관점에서 볼 때,안 좋다는 것 빼고는 잘못된 점을찾기는 어렵다.

누구도 자신의 인격을 무너뜨리지는 않는다.

열일곱살 처녀가.

"사진모델 자리 원함,아무 포즈나 할 수 있음.매력적임",

이런 광고를 낼 리는 없으니까 말이다.

엿보기꾼이나 노출증 환자나 다 자기들이 원하는 바는 정확하게알고 일을 한다.

남자 노출증 환자는 잡아 들이고 여자 노출증 환자는 내버려두어도 공정하다고 할 수 있나?

아니라고 생각한다.성행위를 구제하는 법들이 공정해야 된다는분위기에서 만들어지지는 않았다.'옷을 바꾸어 입는 사람들'의 실정을 예로들어보자.

'옷을 바꾸어 입는 사람'이란 무슨 말인가?

이성의 옷을 입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그런데 여자가바자를 입거나,넥타이를 매고 와이셔츠를 입고 남자 구두를 신는 등 남자식으로꾸미는 것을 막는 법은 없다.그러나 남자가 치마와 블라우스를 입고 뾰족구두를신고 길에 나서면 손톱에 메니큐어가 마르기도 전에 구치소에 들어 앉게 될것이다.

여자에게는 유행을 따르는 것이라고 하고,남자게는 성도착증세라고한다.


여자옷을 입고 싶어하는 남자도 있나?

꽤있는 편이다.동성애자들(여자같은 남자들)같지 않아서 차려입고길에 나서지를 않기 때문에 그들은 잘 보이지는 않는다.비밀로 지키려는 사람들이대부분이다.

여장을 하는 남자들은 대개 6-7세 때 엄마의 옷을 입어 보는것으로 시작한다.'그럴때'가 지나면 잠잠했다가 사춘기에 이르면 다시 고개를든다.사춘기에는 여장을 하면 성적으로 흥분되는 것을 느낀다.

Y씨의 경험담을 들으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그는 화학공장에서일하는 화학자이고 결혼해서 아이가 둘 있는 가장이다.마흔 일곱 살인데 여장을한지는 30년 가량된다.

"처음에 이 특별한 옷을 걸쳤던 날은 잊을 수가 없어요.열일곱이었는데어머니가 오후에 외출을 하신후 엿어요,발가벗고는 거울 앞에서 천천히 입기시작했죠.다 입었을 때는 빳빳하게 발기가 되어 있었고 부들부들 떨고 있었어요.요모조모로거울 속의 나를 살펴 보았는데 무엇인가 빠진 것 같았어요.드디어 팬티 스타킹을신었는데,신자마자 사정을 했죠,보통 성교로는 그때의 굉장한 기분 같은 건느낄 수 없어요."

Y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설흔 여섯 살에 결혼했는데 그의아내는 남편의 취미가 남편에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내는이해심이 많죠. 옷를 고를 때 같이 가요. 아내는 옷고르는 눈이 높아요. 특히속옷을 잘 고르죠. 예전에는 어머니가 입던 것같은 고쟁이나 보기 싫은 팬티를입었었죠. 다른 여자들이 속옷으로 어떤 것을 입는지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여장하는 남자들은 어머니와 특히 가깝지만 다른 여자들과는가까이 사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제는 모두 잘 갖추어서 입죠.짙은 파란색이 살짝비쳐 보이는 비키니 팬티와 그에 어울리는 가터밸트,투명한 브라를 맞춰서 입죠.그위에 파란 쉬푼 가운을 입고-속치마는 안 입어요-은빛 나는 슬리퍼를 신죠.."

















여장을 하는 남자는 동성애자인가?

꼭 그렇지 않다.동성애자는 아니지만 여자옷을 입는 것을즐기는 남자들도 있다.이성과의 성관계에서 정력이 많은 편은 아닐지 몰라도동성애를 하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 사람들이다. 물론 동성애자는 아니고,동성애자중에는여장하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꽤 많다.

남자들이 어렸을 때 엄마의 입술연지를 바르고 엄마의 핸드백을들고 다니는 시기가 종종있다.이 시기는 금방 지나고 곧 아빠를 모방하기 시작하는것이 보통이다.이때 엄마를 모방하는 시기에 집착을 하면 여장하는 남자로 자라는것이다.Y씨는 자신이 입는 여자옷을 성행위 때 잘 사용한다.그저 6주에 한 번정도 성교를 하는데,여자 옷중 한가지라도 걸쳐야만 발기가 된다.어떤 때는나일론 스타킹만 걸쳐도 되기도 한다.

여장하는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여자옷에 대한 집착이 커진다.Y씨는나중에는 일하러 갈 때도 여자 것중에 무언가 하나는 입고 다녔다.처음에는발목장식을 양말 속에 신고 다니다가 좀더 대담해져서는 여자 손수건을 접어서끈만 살짝 비칠정도로 주머니에 꽂고 다녔다.

"스릴만점이죠, 코앞에서 하고 있는데도 아무도 의심하는사람이 없었어요."

여자 속옷이나 구두등에 집착이 매우 클 때는 패티쉬(fetish)와구별하기가 어렵다.

패티쉬(fetish)란 무엇인가?

패티쉬란 살아있는 것이 아닌,어떤 물체나 몸의 일부분에성적으로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패티쉬가 있는 사람은 예를 들어 어떤 옷에 성적으로 매우흥분된다.어떤 남자는 까만 레이스 팬티를 가지면 흥분이 되기 때문에 성행위할때 이것을 꼭 가지고 하려 한다.이것이 없으면 성행위가 재미없게 느껴지는것이다.

그다지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데,정상적인 남자들도 그런경향이 있지 않는가?

아니다.패티쉬가 있는 사람은 팬티 속이 비어 있어도 흥분이된다.비어 있는 팬티를 오히려 좋아한다.그의 성적 흥분의 대상은 그 팬티를입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물건 그 자체인 것이다.

패티쉬의 대상은 대개 여자 속옷 즉 팬티,브라 ,가터벨트,거들,비키니 등이다.(조금 순진한 사람은 속치마를 좋아한다.)이런 종류의 옷가지를열심히 모으며,상표에 따라 좋고 나쁜점이나 품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또대개는 어느 한 가지를 전문으로 한다. 즉 팬티 전공인 남자는 가터벨트에는그다지 눈을 돌리지 않는다.

한 품목에서도 전문이 세분화될 수도 있다. 브라 전공인 사람중에끈이 없는 브라 전공,큰컵 브라 전공,좁은 브라 전공등으로 나뉘어 지기도 한다.자기들사이에 사회적 계급이 생기기도 한다.가터벨트를 전공하는 사람들은 거들만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취미가 고상하지 못하다고 깔보기도 한다.가끔 흔한지않은 것이나 진기한 것을 사는데 턱없이 많은 돈을 쓰는 일도 있는데 단지 모으기위해서 모으는 것이다.

언제 그것들을 입나?

대개는 입지 않는다.여장하는 남자와 페티쉬가 다른 점이,바로이것이다.페티쉬중 자신의 수집품을 입는 사람은 드물다.수집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H씨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조용하고 평화로운 때라야 됩니다.애들은 잠이 들고아내는 모임에 나가 있는 시간에 옆방으로 가서 문을 잠급니다.그리고 모아놓은 것들을 꺼내요.서류정리하는 큰 캐비넷에 넣고 잠그어 두거든요.내가 가진'맛있는'것들을모두 늘어 놓지요.왜 맛있는 것이라 하냐면 그렇게 느끼기 때문이예요.그것들을쳐다보기만 해도 흥분이 되요. 만지면서 그 안에 들어가는 여자의 몸을 상상하죠.그때쯤이면발기가 잘 되서 자위를 하고는 파란 바탕에 장미무늬가 있는 거들에다 사정을하죠."

H씨와 같이 대개 페티쉬는 수집한 물건을 가지고 자위를 한다.

여자도 페티쉬가 있나?

여자는 주로 노출증에 해당하는 행동,예를 들면 얇은 속옷이나가슴이 깊게 파인 옷을 입고 만족해 한다.그들은 남자보다는 확실히 실질적이다.속바지안에 있는 것까지 가질 수 있는데 속바지 만으로 만족할 필요가 없다는것이다.

페티쉬(fetish)가 있는 사람들도 결혼을 하나.

많은 경우에 결혼을 하지만, 여자는 수집품만큼도 그들을만족시킬 수 없다. 처음에는 아내에게 성교할 때는 옷을 전부 벗고 까만 그물양말만 신으라고 부탁하는 등 조금씩 이상한 몇가지 일을 빼고는 결혼생활과비슷하게 시작된다. 점차로 이것저것 다른 물건들을 더 모으게 되고, 동시에그들의 마음도 사람을 떠나 물건에 집착하게 된다. 나중에는 전혀 성교를 안하려할 수도 있다. 물건이 사람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

여자는 그런 행위에 반대하지 않을까?

어떤 여자들은 반대하고, 어떤 여자들은 진기한 옷가지를입는 것 자체에 흥분을 돋우기도 한다. 페티쉬한 사람은 거의 남자지만 성교할때 그런 물건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도 얼마든지 있다.

직장과 페티쉬의 즐거움을 동시에 가질 수도 있다.

어떤 직장인가?

성적인 집착대상인 물건을 하루종일 접하게 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좋은 예로 구두 페티쉬가 있는데 여자구두의 감촉, 냄새, 모습,또 여자의 발자체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이다.

그가 여자구두가게에서 일을 한다면 기꺼이 돈을 내고서도할 일을 돈을 받으면서 하는 격이다. 일하는 시간에는 항상 여자의 발을 만질수 있고 구두를 만질 수 있다. 처음에는 너무 흥분이 될 수도 있다.

S씨는 9년간 구두 가게에서 일했다. 설흔 한 살인데 고급구두를취급하는 곳에서 일을 했다. 처음에는 믿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전에는 여자와 데이트를 한 일도 있었는데 키스할 때 모르는척하고 차차 아래로 내려가 발에 키스하려고 했다. 대개 여자들은 그를 중간에서멈추게 했기 때문에 끝까지 내려가기가 어려웠다. 맨발에 대고 자위하게 허락하는여자를 만나면 굉장히 재수 좋은 날이었다. 다연히 그런 날은 드물었다. 그러나구둣가게 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첫날은 너무 좋아서 미칠 지경이었어요. 온 방에 벌거벗은여자가 가득차 있는 가운데 일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믿기지가 않더군요, 발을만져달라는 여자가 많았어요. 아침에 출근한 순간부터 발기가 되어서 퇴근하기전에 자위할 때까지 계속되었어요, 자위하러 뒷방에 열두번은 더 갔을 거예요.단단히 발기된 상태에서 아직도 여자 두세명은 더 시중들어야 되는 경험을 한적이있으세요? 쫓겨날까봐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주인도 발에 미쳐 있더라구요."

여자 속옷을 파는 남자중에도 상품에 집착되어 있는 사람이있다. 그 상품에 정을 쏟기 때문에 그들은 판매를 아주 잘 한다. 어쨌든 그들은상품에 정이 붙었다고 말한다.

페티쉬 대상이 되는 물건들에는 또 무엇이 있나?

어떤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 털, 냄새(좋은 냄새,나쁜냄새 가리지 않고), 손, 장신구, 목소리까지 그 대상이 된다.

목소리를 가지고 어떻게 도착증이 생기나?

음란전화를 거는 사람들이 대개 목소리 페티쉬다. 그들은전화를 받는 피해자의 목소리와 소리로 나타나는 반응을 성적흥분을 느낀다.보통 일어나는 대로 살펴보자.

밤늦게 전화가 울린다. 여자가 받으면 잠시 침묵이 흐르다가음란한 독백이 시작된다. 보통은 성교하는 것을 말로 하거나 전화받는 이와성교하겠다고 약속을 하거나(그렇게 하는 일은 절대로 없지만), 또는 그냥 음란한단어들을 나열한다. 전화를 받는 여자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된다-그렇지 않으면전화한 사람은 실망해서 끊고는 다른 전화번호를 돌릴 것이다. 그러나 대개여자들은 그가 원하는 대로 한다. 즉 성교가 아니라 고함을 치는 것이다.

실제 상황을 연출 해 보자:

전화가 울리고 여자가 수화기를 든다.

피해자:여보세요?

음란 송신자: (숨을 거칠게 쉰다)

피해자:누구세요?

음란 송신자: 누군건 알아 뭐해? 나랑 한 번 할래?

피해자:(비명을 지르며)미친놈!

음란 송신자:미치다니? 곧 갈게, 한 번 하자구.

피해자:(소리치며) 끊어요.도대체 뭘 원하는 거예요?

음란 송신자:너 팬티를 벗기고 싶다구(거친 숨소리로)

피해자:(미친 듯이 되어서)아이구 세상에(끊는다)

그들이 절화를 걸때는 대개 자위를 하면서 이야기한다. 받는사람이 놀라고 모욕감을 느끼는 것에서 가장 큰 흥분을 얻는다. 피해자가 협조하지않으면 그들은 재미를 볼 수 없다.

협조한다고? 여자가 어떻게 협조를 한다는 말인가?

계속 들으면서 반응하는 것이 협조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하는 짓에 흥미가 없으면 그냥 끊어 버린다. 성에 문제가 있는 남자들은 언제나대응하는 역할을 해 주려고 하는 여자를 필요로 한다. 페티쉬가 대꾸하는 서비스를해주지 않으면 그들의 열정을 빨리 죽일 수 있다. 끊어진 수화기를 침묵에 대고대화할 수는 없다.

다시 걸면 어떻게 하나?

다시 끊으면 된다. 전화번호를 돌리는 것이 끊는 것 보다는일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래도 계속 거는 사람한테는 한마디 해주면 떼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피해자:여보세요.

음란 송신자:너에게 무엇을 해주려는지 아니?

피해자:이봐요, 병자인 것 같은데 정신과 의사를 만나는 게좋겠 어요, 충고대로 의사...

음란 송신자:(끊었음)

대개 남자는, 보통 남자도, 여자가 전화통에 대고 계속 지껄이는것을 감내하지 못한다.

패티쉬한 사람들은 또 어떤 일을 하나?

페티쉬 대상은 다양하고 용도도 여러 가지 여서 다른 성도착증과겹치는 수도 있다. 가죽 페티쉬를 예로 들어보면, 그들은 가죽으로 된 것이면무엇이나 수집한다. 가죽 셔츠, 가죽 바지, 가죽 치마, 가죽양말,긴구두,모자,채찍,수갑,브라,팔을묶도록 되어 이쓴 옷 등등 모두에 흥미가 있다.그 중에는 채찍같이 유용한 것도있다.

가학증과 피학증이 등장한다. 수집품중에서 가죽쟈켓을 골라입고 여자에게 채찍으로 때리라고 하고는 펠라시오를 하도록하는 남자는 한가지도착증에 다른 도착증을 첨가시킨 것이다.그는 완전히 피학증이 있다.만약 그가여자를 가죽으로 묶어 놓고 펠라시오를 하라고 한다면 가학증도 있는 것이다.

위험한 사람들 아닌가?

거의 안 그렇다. 소심한 아이들이 놀이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어른식의성에서 만족하지 못하니까 주변잡기로 흥을 돋우는 것이다.대개는 자기들끼리재미보는 것으로 끝나는,별로 해롭지 않은 사람들이다.채찍이니 벨트,끈,다리에붙이는 쇠붙이 등을 가지고 놀지만 누가 다치게 되는 일을 드물다.만약 다친다면다시 놀러 오지는 않을 것이다.

예외가 있기는 하다. 심한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이 성행위를하고는 죽이거나 몸을 자르거나 하는 수가 있다.이런 사람들은 미친 사람이고,보통자기들끼리 즐기는 피학증.가학증이 있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르다.

왜 피학증.가학증을 함께 쓰나?

그들은 서로 역할을 바꾸기를 잘해서 그렇다.이번에 무자비한가학자 역할을 한 사람이 다음번에는 움추러 드는 피학자 역할을 한다.

그들은 심각하게 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역시 즐기기 위해서하는 것이다.동성애이면서 페티쉬가 있는 사람이 역시 여러 도착증이 섞여 있는경우다.

어떻게 섞여 있나?

그들은 페티쉬가 있으면서 성행위 변형을 꾀하는 사람이다.물건을수집하는 것은 근본적인 재미에 관련되어 있는 취미같은 것이다.그들은 다 떨어진작업용 구두,운동할 때 쓰는 지지대,남자 속옷 등을 모은다.보통 페티쉬와는다르게 이런 물건들은 흔히 성행위에 사용된다.

물건을 수집하는 사람과 페티쉬 간에 다른 점이 있나?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행동처럼보일 수 있다.여자 팬티를 모을 때 자기가 함께 잔 여자의 팬티를 승전 기념품으로모으는 남자도 있고,어떤 남자는 그것을 가지고 자위하려고 모을 수도 있다.먼저경우는 팬티수집이 주된 성행위에 군더더기로 붙어 있는 취미이고,나중 경우는자신이 팬티를 사는 사람으로 정말 페티쉬다.

음란물을 모으는 사람도 페티쉬인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인류의 역사만큼 성행위의 묘사역사는길다.

음란이라는 말자체에 이미 그 해위가 더럽고 어지러운 것이라는판단이 들어가 있다.영어로 음란(Pornography)이란 말은 그리스의 더러움(Porno)과말(graphy)이 합쳐서 된 단어이니 더러운 말이라는 뜻이다.

성행위를 묘사한 것을 더럽다고 할 수는 없다.인간이 하는행위를 나타냈을 뿐이니 말이다. 한 300년전까지는 그런 단어는 쓰이지 않았다.

어째서인가?

그전까지는 성행위에 관한 그림이나 글을 다른 문학작품이나미술같이 즐거움의 대상이었다.지금도 다른 문화권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중국,일본,인도,아프리카,중동,유럽의일부지역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성행위를 묘사하는 것을 보고 음란하다고 하지는않는다.우리가 더럽다고 보는 행위가 그들에게는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중요한역할을 한다.

사회적.종교적 생활에 중요하다고?

그렇다. 일본에서는 신혼부부에게,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성행위를담은 그림들과 그것을 기술해 놓은 책을 선물한다고 한다. 그책을 선물하는역할을 맡은 사람은 영광으로 생각하며 기억에 남는 첫날밤을 보내기를 기원하며신혼부부의 베개 밑에 넣어둔다고 한다.

종교적으로는 어떻게 나타나나?

인도에는 코나락에 해신전이 있는데 건축의 걸작으로 꼽힌다.바깥 벽은 실물 크기의 남녀상으로 채워져 있는데, 가능한 모든 위치로 성행위를하는 모습이다. 커니링구스, 펠라시오등 모든 종류가 빠지지 않고 극적으로묘사되어 있다. 힌두교의 믿음은 지구에서 사는 동안 최고의 즐거움을 만끽하는것을 중요시 하는데, 물론 성행위의 즐거움도 포함된다. 게다가"신앙심깊은"외국인들이"더러운 동상들"을 보러 오기 때문에 돈도 잘번다. 사실은 미국 사람들과 유럽의 일부지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는데, 미국과유럽 일부지역에서 성묘사가 금기시되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어째서 금기시 되는가

아마 도덕적인 분노 때문일 것이다. 그런 법을 만드는 사람과그런 법을 만들도록 시키는 사람들은 음란물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음란물을 파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장사를 시켜주고 있는 셈이다.

옷을 다 입고 찍은 여자 사진이라면 동전 한잎 값도 안되지만,옷을 벗고 성기를 드러내고 찍으면 한 장에 천원도 받을 수도 있다. 다른 종류의음란물도 마찬가지다.

최근에 덴마크에서는 성행위를 묘사하는 것을 제제하던 법을없애 버렸다. 그랬더니 음란물의 판매량이 40%나 감소했다고 한다. 금지되어있어야 흥미가 있는 모양이다.

음란물은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변화되었다. 처음에는그림이던 것이 사진술이 발전하면서 확 달라 졌다. 초기에 은판사진술로 찍은사진중에는 구도가 좋은 음란사진들이 섞여 있다. 활동사진은 더러운 사진을움직일 수도 있게 만들었다. 성행위는 원래 움직임이 많은 편이니까 활동사진으로보는 것이 움직임을 볼 수 있으니까 즐거움이 더욱 커진다. 거기에 소리를 더할 수 있게 되고, 천연색이 나오고, 대형화면이 발달하고,소리는 스테레오로나오게 되었다. 조금 더 있으면 실제로 만질 수 있고 냄새도 나고 맛도 볼 수있는 기술이 나오리라 믿는다. 그렇게 되면 현재 우리가 아는 음란물은 더 이상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다. 발달과정이 한 바퀴를 돌아 원점으로 돌아오는 것같다.진짜로 성교하는 것으로 말이다.

음란물은 어떤 것인가?

두가지,즉 보는 것과 읽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보는 음란물은주로 사진인데 내용은 비슷비슷하다.

초심자들은 젖가슴과 성기를 잘 나타내도록 찍은 벌거벗은여자 사진을 모은다. 그런데 여자들은 모두 똑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니 하나만보면 모두 본 것이나 마찬가지다.

음핵이나 질 음순, 젖가슴들이 여자 몸에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보게 되었을 때의 흥분이 사라지면 더 이상 놀랄 일은 없다.

그 다음 단계는 남자와 여자가 성행위를 담은 것이다. 이런사진을 보면 기적처럼 자지와 질을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뚜렷하게 알게 된다.나와 있는 저질 사진들을 다 모으면 아흔 여섯가지의 다른 위치를 볼 수 있는데대부분 서커스단의 곡예사 아니면 해 볼 수 없는 채위들이다.

소비자가 벌거벗은 체조선수들을 들여다 보는데 싫증이 나면,다음에는 이성간의 펠라시오나 커니링구스 장면을 볼 수 있다. 그정도가 끝이다.

사람의 구조는 평준화되어 있어서 저질사진들은 곧 무미건조하고지겨워진다. 사진은 생동감이 없다.

읽는 음란물은 어떤가?

사진과 마찬가지로 별 재미가 없다. 거대한 자지가 끝도 없이깊은 질로 내리 꽂히는 것, 한없이 정력을 가진 남자가 만족 할 줄 모르는 여자에게끝없이 서비스를 하는 장면들을 아무리 감동적으로 써 놓아도 3막정도까지 가면시들해진다. 음란물은 그 자체만의 목적을 가지고 씌어지기 때문에 문학작품으로서의가치를 찾을 수는 없다.

음란물의 목적은 무엇인가?

성행위를 대신 즐기도록 하는 것이다.자기가 그것 자체를원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과 성행위를 주선하지 못할 때 성행위에 좀더 과감한사람들의 모험담이나 사진, 상상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음란물은 99%가 자위를하는 서곡으로 이용된다. 주로 남자가 고객이지만 여자도 사용한다. 나머지1%에서는 이성간에 혹은 동성간에 성교하기 전에 흥을 돋우기 위해서 쓰인다.

음란물은 해로운 것이 아닌가?

음란물이 어떻게 해를 끼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음란물은인간을 있는 그대로 성기까지 포함한 상태로 보여주는 것 뿐이다. 인간들이자기 몸을 가지고 실제로 하는 행위를 보여 주고 있다. 누구나 성기를 가지고있고,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든 누구나 다 사용은 하고 있다.

음란물은 성범죄를 조장하는 것이 아닌가?

음란물을 보았기 때문에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증명할수 있는 예는 없었다. 가끔 으시시한 강간치사 사건 현장에서 음란물이 발견되기도한다. 그렇지만 그 방안에 사진도 있고 전화번호부도 있고, 가끔은 성경책도있는 것은 보고되지 않았다.

정신과 의사,경관,검사들 중에는 음란물이 오히려 성범죄를일으킬 가망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성에너지를 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른인간을 대상으로 자신의 환상을 현실화하려는 욕망을 줄여주는 긍정적인 역할을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음란물은 어린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나?

아마도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나쁜 영향을 준다고도 할 수도없다. 어린이들은 음란물을 통해서 과장된 성의 묘사만 보고 성지식을 얻는다면문제가 된다. 그러나 성교육을 잘 받는 상태에서 음란물을 본다면 나쁜 영향을받을 수가 없다.

어떻게 성교육을 잘 받을 수 있나?

이상적으로는 부모에게서 받아야 한다. 이해심이 많고 아이의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부모가 끊임없이 성교육을 하고 지도 하는 것이 제일좋다. 그러나 보통 부모들은 그렇게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원하기는 해도 자신들도모르는 것이 많고,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불편하게 느끼기 때문에 잘 가르치지못한다. 그래서 학교에서 가르쳐야 된다고 요구하지만 학교는 학교대로 장애물이있다. 학생 하나 하나에 맞추어 교육내용을 조정할 수 없을뿐더러 그당시에풍미하는 성도덕에 맞추어 가르쳐야만 되기 때문이다. 성도덕은 사람들이 실제로하는 성행위보다 삼십년은 뒤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해결책은 무엇인가?

부모교육이다. 부모들이 먹을 것에 대한 지식을 성에 대한지식만큼만 가지고 있었다면 벌써 굶어 죽었을 것이다. 비현실적이고 어설픈성교육이 초래하는 불행을 안다면 부모들의 생각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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