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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의 성비 원리

융합 성교하는 생물에서는 수컷과 암컷이 대개 50:50의 비율로 태어난다. 그러나 사람들처럼 딸이나 아들 중 어느 한쪽을 선호하면 성비의 균형이 깨진다. 편향된 성비가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한 최초의 학자는 영국의 로널드 피셔이다. 그는 1930년에 발표한 피셔의 성비 원리(Fisher’s principle of the sex ratio)라고 불리는 이론에서 50:50의 성비가 진화된 과정을 설명했다. 만일 수컷의 출산이 암컷의 출산보다 적으면, 수컷은 암컷보다 여러 상대화 교미할 기회를 많이 갖게 된다. 따라서 수컷을 많이 낳을 수 있는 양친은 더 많은 손자녀를 갖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자기 모순적인 측면이 없지 않다. 왜냐하면 수컷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교미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리는 암컷의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결국 성비는 50:50을 향해 수렴된다.

피셔의 성비 원리를 확대 해석하면 성비의 편향이 설명된다. 모든 개체는 양친으로부터 각각 유전물질의 절반을 얻기 때문에 아들과 딸에게 동일하게 투자하는 양친이 자연선택된다. 그러므로 아들과 딸을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같다면 아들과 딸이 같은 숫자로 출산될 것이다. 그러나 한쪽 성의 출산이 다른 쪽의 성보다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면 양친은 그 성의 자손을 보다 적은 비율로 낳으려 할 것이다. 예컨대 아들의 양육비용이 딸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면 아들과 딸의 성비는 2:1이 된다.

피셔의 성비 원리에서는, 부모의 모든 자식들은 같은 성끼리 기본적으로 똑같을 번식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전제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수컷일지라도 강한 수컷이 약한 수컷보다 교미할 기회가 더 많게 마련이다. 요컨대 같은 성의 자식들일지라도 번식 가능성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의문을 제기한 사름은 미국의 생물학자인 로버트 트라이버스와 수학자인 다니에 윌라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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