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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와 오르가슴

여자가 어머니다운 행동을 보여줄 때 분비되는 대표적인 화학물질은 옥시토신(oxytocin)이다. 시상하부에서 합성되어 뇌하수체를 통해 혈류로 방출되는 호르몬이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어머니의 몸에서는 옥시토신이 분비되기 시작하며 그 결과 젖꼭지가 꼿꼿이 서게 되므로 당장 젖을 먹일 채비가 된다. 또한 옥시토신은 아이를 낳을 때 자궁을 수축시켜 태아의 분만을 용이하게 한다.

이 밖에도 옥시토신은 성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옥시토신은 부드러운 근육을 자극하고 신경을 예민하게 하므로 여자들은 남자를 꼭 껴안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성교를 끝내고 남자는 여자를 밀쳐내려 하는 반면에 여자는 계속 포옹을 요구하는 이유가 어느 정도 설명된다. 성적 흥분이 강렬할수록 옥시토신이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성교 도중에 쾌감은 더욱 증대된다. 옥시토신은 성기의 신경을 자극해서 오르가슴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여자들이 남자들과는 달리 국부보다는 전신으로 오르가슴을 즐길 뿐 아니라 한 번의 성교로 여러 차례 오르가슴을 맛보는 까닭은 옥시토신의 혈중 농도가 남자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출산을 하고 나서 여자들이 가끔 분만 도중에 오르가슴처럼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출산 전에는 불감증으로 고생하던 부인들도 아이를 낳은 뒤에 오르가슴을 더 쉽게 달성했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동안에 오르가슴에 버금가는 쾌감을 맛보았다는 여인들도 적지 않다. 요컨대 옥시토신은 여자가 아이를 낳고, 갓난아이를 포옹하고, 젖을 먹이고, 남편과 성교할 때 분비되어 쾌감을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출산과 수유 등 모성애와 직결된 호르몬이 오르가슴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왜냐하면 여성의 생식행위와 성행위에 옥시토신이 개입하고 있는 것은 여자가 종의 보존을 위해 기여할 경우에 그 보답으로 성적 쾌락이 보장되었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은 진실로 현명한 것 같다. 이런 의미에서 모성애는 반드시 무조건적인 사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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