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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6.8%가 남성
성폭력 피해 상담자의 상당수가 남성인 것으로나타났다.

12일 청주 여성의 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소장 민경자)에 따르면 지난 96년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3년간 실시한 577건의 상담 가운데 여성피해 상담이 93.2% 538건으로 대부분이었으나 남성 피해 상담도 6.8% 39건이나 됐다.

중.고교생과 성인이 대부분인 남성 피해자들은 성인 여성이나 여자 선배에게 성행위 등을 강요당한 수치심과 분노심을 상담을 통해 호소했다.

한편 전체 상담 중 피해 유형별로는 강간이 57.4% 3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추행 29.5% 170건 ▲희롱 및 음란전화 8.0% 46건 ▲강간미수 4.7% 27건 등 순이었다.

가해자 유형별로는 ▲이웃 18.5% 107건 ▲근친 17.9% 103건 ▲신원 불명 16.6%96건 ▲직장 동료 또는 상사 13.0% 75건 ▲친구나 선배 12.1% 70건 ▲불량배 8.0% 46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대부분(54.6% 315명) 성인이었고 중.고교생이 21.8% 126명, 초등생이 12.7% 73명, 취학전 아동이 10.9% 63명이었다.

상담소 관계자는 "주목할 것은 남성 성폭력 피해자가 상당수 있다는 사실인데아직까지 사회인식 때문에 남성들은 성폭력 피해를 드러내기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