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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9/30일자 23면

성희롱 교사.교수 63%가 원직복귀, 징계조치 대부분 '솜망방이'

지난해 각급 학교에서 성희롱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교사와 교수들의 63.6%가 다시 교단에 선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가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신낙균(申樂均)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학생 성희롱.추행.성폭력 등으로 징계를 받은 교사와 교수 33명중 63.6%인 21명이 복직됐다. 또 이들 교사.교수중 45.5%인 15명은 견책.경고 등 경징계만을 받았으며 3개월 이상의 정직이후 학교로 돌아온 경우도 6명이나 되는 등 학생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징계가 지나치게 가벼워 예방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성희롱 등으로 물의를 빚은 교장.교감 5명은 모두 경징계만을 받아 봐주기식 징계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