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성적 괴롭힘' 처벌 학칙제정 검토



서울대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수-제자간, 학생간 `성적 괴롭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대 관계자는 24일 "교수나 직원, 학생 등에 의한 `성적 괴롭힘' 사건을 방지하거나 중재 또는 해결하기 위해 성폭력 가해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학칙을 제정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학생생활연구소가 마련한 `성적 괴롭힘에 대한 정책(안)'에 따르면 관련 학칙을 제정, 성폭력 피해자가 사건발생 후 3개월 이내에 학생생활연구소 등에 신고하면 학교측은 교수, 학생 등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사실여부를 규명토록 했다.

진상조사 결과 신고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위원회는 가해자의 지위에 따라 총장, 학생처 등에 제제나 징계처분을 건의, 최고 퇴학 등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