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낮'성폭력'고교생,흉기 빼앗겨 덜미


대낮에 이웃 집에 들어가 성폭력을 하려던 고교생이 방심하다가 흉기를 빼앗겨 `뜻'을 이루지 못한채 이웃 주민에게 덜미.

대구 동부경찰서가 27일 성폭력 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대구시 모고교 3년 배모군(17.대구시 동구 검사동)은 26일 낮 12시20분쯤 이웃인 김모씨(26.주부) 집에 김씨가 혼자있는 것을 확인하고 "망치를 빌려달라"며 집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

김씨를 안방으로 끌고 들어간 배군은 옷을 벗느라 방바닥에 흉기를 놔두는 바람에 김씨에게 흉기를 빼앗겨 오히려 쫓기는 신세로 전락.

배군은 결국 김씨의 고함소리를 듣고 뒤쫓아 온 주민 지모씨(48.화물트럭기사)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