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회사원 납치 3일간 끌고다니며 성폭행


경기도 안성경찰서는 16일 귀가길의 20대 여자를 납치해 3일 동안
이나 끌고 다니며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김창원씨(30.무직.경기도 용인
시 이동면 어비리 678)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
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55분께 안성군 공도면 마
을 진입로에서 귀가중이던 정모씨(21.여.회사원)를 둔기로 때리고 흉기로
위협,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했다.

김씨는 계속해서 정씨를 위협해 3일동안이나 산길로 끌고다니며 양
성면의 빈집과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정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께 공도면 마정리 야산에서 마지막
으로 성폭행당한 뒤 김씨가 물을 구하러 간 사이 김씨에게서 도망쳐 경찰
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정씨를 납치한 곳에 버리고 간 오토바이를 찾아내
소재를 추적한끝에 16일 오전 안성읍 인지리 상업은행앞 공중전화에서 매
형 집으로 전화를 걸고있던 김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