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분야 : 지역뉴스 [서울신문]
게재일자 : 05월09일

성폭력 위험땐 "36계 최고"

  [李天烈기자]‘구토,소란,미친 척 등으로 도망칠 기회를 만들어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洪盛杓)이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성폭력  예방지도자료’라는 소책자 500부를 제작,최근 대전시내 초·중·고교에 배포했다.  책자는 성폭력의 위험에 직면할 경우 삼십육계(빨리 도망치는 것)를  최선의 방법으로 적시했다.또 “불이야”하고 큰 소리를 지르거나 호루라기를 분다,초기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저항한다(머뭇거림은 피해의 가장 큰  원인),상대방의 눈 목 배 등 급소를 힘껏 공격한다 등의 방법도 제시됐다.  예방법으로는 ▲인적이 드물고 어두운 골목길을 피한다▲함부로 남의 차에 타지 않는다▲이성이 집을 방문할 때 단둘이 있지 않고 방문을  열어둔다▲이성과 테이트할 때 행동이 이상하면 즉시 헤어진다 등을 충고하고 있다.  피해를 당한 후에는 보호자와 함께 병원에 가 진단서와 치료를 받고  상처는 사진을 찍어 두고,고소와 민사소송 등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