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수호 국립무용단장 제자 성추행 혐의 영장

............ 한겨레신문 ... [ 사회 ] ...1998. 7. 24. 金

서울지검 형사1부(김희옥부장검사)는 24일 자신의 남자 제자를 성추행하고 이를 보도한 신문사 기자등을 고소한 국립무용단 단장 국수호씨(50·중앙대무용학과 교수)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국씨는 지난해 3월 중앙대 안성캠퍼스 창고에서 무용학과 학생 K씨의 국부를 만지는 등 신입생 환영회때나 탈의실등에서 제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씨는 또 피해학생 3명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고 모스포츠신문 기자가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자 이들 4명을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국씨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제자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사실을 강력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