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분야 : 사회 [스포츠서울]
게재일자 : 07월25일


  탈옥수 신창원 자처 30대 남자 외국인여성 성폭행뒤 도주 뒤늦게 밝혀져  ○…탈옥수 신창원을 자처하는 30대 남자가 지난달 하순 서울 한남동 주택가에 침입,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뒤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새벽 2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빌라 3층에 자신을 신창원이라고 밝힌 30대 남자가 침입,외국인 S씨(30여)를 성폭행한 뒤 달아났다. S씨는 경찰에서 “거실 소파에서 잠들어 있는데 베란다를 통해 들어온 남자가 흉기로 위협,나를 안방으로 끌고간 뒤 성폭행하고 베란다를 통해  달아났다”며 “내 휴대폰 번호를 적어 갔을 뿐 금품은 전혀 훔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S씨는 또 자신을 성폭행한 남자가 1시간여동안 집안에 머물면서 서툰  영어로 대화를 나눴으며 “나는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탈옥수 신창원이며 평생 못나오게 될 교도소에서 탈옥한지 1년6개월이 지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S씨는 성폭행당한 직후 빌라 경비원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거처를 인근호텔로 옮겼다. 경찰은 신창원을 자처한 이 남자가 뒷머리가 길고 앞머리가 짧은  상태였고등에 문신이 있었다는 S씨의 진술로 미뤄 탈옥수 신창원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