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성폭력 특위' 신설


서울대는 13일 교내에서 빚어지는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부총장과 교무처장, 학생처장, 학생생활연구소 여성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성폭력 특별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이달중 학장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키로 했다.

대학본부 차원의 공식 기구인 이 위원회는 학생뿐 아니라 교수와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이 연루된 성폭행이나 성추행, 성희롱 등 성관련 사건에 대해 심의를 벌여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관련자를 징계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서울대는 또 위원회 설치와 함께 성폭력 사건 관련자를 징계하기 위해 `성적 괴롭힘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