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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컴퓨터 통신이용자 31% '온라인 성폭력' 경험

한겨레신문 ... [ 정보과학의학 ] ...1998. 12. 3. 木

컴퓨터통신 이용자의 약 31%가 통신중 성적인 언어나 이미지를 전달받는 등 온라인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성폭력상담소가 98세계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12월10일)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유니텔이용자 766명(남자 512명, 여자 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1%가 온라인 성폭력 피해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피해 경험자의 87%가 대화방, 쪽지보내기, 일대일 대화방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 피해후 대응에 대해서는 66%가 `그냥 무시했다', 31%가 `가해자에게 항의하거나 신고했다'고 응답, 피해자의 3분의 2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성폭력을 경험한 한 여성은 “건전한 이야기의 장이 돼야할 통신문화가 이렇게 흘러가는데 너무 화가난다”면서 “어떻게 여자들은 통신에서도 성폭력에 시달려야 하는지 지금도 너무 놀라 흥분을 가라앉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오는 10일까지 유니텔과 공동으로 온라인 성폭력을 주제로 한 전문가와 통신이용자의 게시판 토론, 온라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전자서약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참여방법은 유니텔에 접속한뒤 “GO ONSV”를 입력하거나 통신광장→토론마당→“함께 풀어봅시다,온라인성폭력”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