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여사원 납치 성 폭행한 30대 긴급체포

전남 순천경찰서는 출근하는 20대 여회사원을 훔친차량에 납치, 성폭행을 한 김택곤씨(30.무직.전북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277)를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28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또 金씨와 함께 범행을 하고 달아난 金현철(38.무직.서울 거주), 金상철씨(31.무직.서울 거주)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7시40분께 全北 全州시 덕진구 성덕동 오신마을 앞 도로에서 출근키 위해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이 마을 金모씨(25.여.

회사원)를 자신들이 타고온 서울 45다 4273호 쏘나타 승용차에 납치, 차 안에서 집단 성폭행한 혐의다.

체포된 金씨는 달아난 두 김씨를 최근 서울에서 우연히 알게 돼 한탕 할 것을 모의하고 지난 27일 새벽 2시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쏘나타 승용차를 훔친 뒤 金상철씨의 제의로 자신의 고향인 전남 고흥으로 가던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혔다.

피해자 金씨는 이날 새벽 1시20분께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주암휴게소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휴게소 직원에게 신고, 긴급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