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폭행 공무원 등 2명 긴급체포

충북 충주경찰서는 3일 충주시청 일용직 공무원 李재복씨(22.충주시 칠금동)와 金진호씨(22.무직.괴산군 소수면)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긴급체포,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趙모씨(23.충주시 봉방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李씨는 지난 31일 새벽 3시께 충주시 문화동 C꽃집 앞길에서 길가던 시내 모 여중 1년생 崔모(13), 文모양(13) 등 2명을 꾀어 승용차에 태운 뒤 봉방동 비닐하우스 단지로 끌고가 崔양의 옆구리에 흉기를 들이대고 위협, 성폭행한 혐의다.

金씨와 趙씨도 李씨가 운전하는 차에 함께 타고 있다가 이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李씨와 金씨는 범행 후 崔양과 文양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만날 것을 요구하다 경찰에 검거됐는데 李씨는 지난 8월 1일 충주시청에 일용직 공무원으로 채용돼 모과에서 업무 보조로 일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