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사칭 여고생 상습 성폭행 30대 영장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4일 경찰관을 사칭, 여고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金日新씨(34.무직.주거부정)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30분께 군포시 광정동 청색 미술학원 앞길에서 귀가중인 高모양(18.고3)에게 다가가 "경찰관인데 조사할 게 있다"고 말하고 高양을 인근 우주타운 빌딩 9층 옥상으로 끌고가 주먹으로 마구 때린 뒤 성폭행했다.

金씨는 같은 방법으로 지난 5월부터 5차례에 걸쳐 여고생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金씨는 3일 오후 8시께 군포시 광정동 롯데리아 앞길을 지나다 高양에게 발견돼 함께 있던 高양의 남자 친구 羅모군(18.고3) 등 4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