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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전두엽을 공격한다

부부간의 섹스 부재(不在)는 대개의 경우 남편의 성욕 감퇴에서 시작된다. 그러면 남편의 성욕 감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는 사물이나 사회에 대한 호기심을 잃게 하고 타인과의 교재조차도 귀찮다고 느끼게 한다. 당연히 아내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고 대화도 없어진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육체의 피로를 빨리 오게 한다. 성욕은 감퇴하고 단순한 성기의 접촉만도 불가능하게 만든다. 이것 때문에 섹스 부재 부부가 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중년기 임포텐스의 대다수는 스트레스가 많은 남성에게 나타난다. 직장에서는 중간 관리직이어서 상사에게 졸리고 부하에게 치받힌다. 집에 돌아오면 델리케이트한 수험생 자녀가 있고 대출금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아내는 푸념만 해댄다. 정년 퇴직도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고 사회는 불황이라서 재취직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하다. 용돈도 부족하니 술집에서 홀짝홀짝 마셔대는 것밖에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없다. 이러한 상황이니 아무리 남자라도 세상이 싫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무엇이든 실행하고 행동하는 데 불안이 따르고, 무슨 일이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욕구 불만에 빠지는 일도 많다. 열등감이나 질투심, 미련과 후회에도 시달린다.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얽히고 곪혀 스트레스가 증폭되어 전두엽을 공격한다. 전두엽에 쌓인 스트레스가 그대로 대뇌변연계로 보내진다. 전두엽은 '정조'의 뇌라고도 불리운다. 정조란 알기 쉽게 말하면 '능숙하게/잘'살아가려 하는 마음이다. 이것에 비해 대뇌변연계는 '정동'의 뇌이다. 정동이란 본능이 충족되었을 대 쾌감과, 충족되지 못했을 때의 불쾌감, 분노, 공포 등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왕성하게/활기차게'살아가는 마음이기도 하다. 동물이나 혹은 인간의 아기에게는 이 정동심밖에 없다. 본능이 충족되지 않을 때에는 마구 울어대거나 짜증을 내는 것밖에 이들은 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인간은 전두엽이 최고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활기차게'살아가는 것보다도 '능숙하게'살아가는 것이 우선시 된다. 본능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고 행동을 선택해 살아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이 사회 생활을 영위하는 한 최상의 선택만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선택해서 기대대로 되지 않거나 예기치 못했던 결과가 초래될 때도 있다. 바로 이것이 몸을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많은 스트레스 정보를 받은 대뇌변연계는 욕구 불만이 높아져 즉시 치명적인 상태에 빠진다.

그러면 그 지배하에 있는 호르몬계나 자율 신경계에 긴급 비상이 내려져 몸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미 활기차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때때로 '살아가는'그 자체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거기에 전두엽의 움직임도 흐트러지게 되니 능숙하게 사는 방향도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스트레스는 몸 전체에 퍼지고 몸도 마음도 이상해져 버린다. 그 결과 섹스 부재 부부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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