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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하반신의 문제로만 치부하지 말자

대부분이 성에 대해 생각할 때면 그것은 육체적인 것으로 하반신에만 국한된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인간다운 뇌, 전두엽이 성과 깊게 관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뇌의 존재가 무시되는 것일까.

원래 성은 대단히 풍요롭고 복잡한 것인데도 빈약하고 단순한 성의 이미지만이 강조되고 있다. 아마 이것은 부적절한 성교육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가르치는 입장의 학자들조차도 성을 학문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꺼려 한다. 그런 학문은 2류인 양 생각들을 한다.

매스컴에서 성을 테마로 인터뷰 부탁을 받은 국립대 교수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정년 퇴직 후에는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지만 지금은 이야기하기가 곤란합니다."

이렇듯 부정적인 성의식을 노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정년 전에는 말할 수 없다는 것은 성에 대해 어둡고 외설스러운 이미지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누구나 마찬가지다. 누구나 전두엽의 욕구에 따라 성을 추구한다. 이때는 이미 생식으로서의 본능은 파괴된 것과 다름없다. 본능을 파괴하지 않으면 인간으로서의 의미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성은 문화(文化)라 할 수 있다.

정신의 좌인 전두엽이 성을 관장하고 있는 한, 성은 문학이나 음악, 미술과 같이 영원한 테마가 될 수 있는 인간의 문화로 자리 매김시켜야 한다. 한 예로 식욕(食慾)에 대해 생각해 보자.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는다면 동물과 다를 바 없고 본능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맛있는 음식을 원한다. 동서 고금의 산해진미는 보다 맛있는 것을 먹고자 원하는 욕구, 즉 전두엽이 발달시켜 온 문화라 하겠다. 성도 역시 마찬가지 원리이다. 성을 외설스러운 것으로 밖에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문화로서의 성을 부정하고 있는 셈이다. 자신이 쾌락을 추구하면서도 그 쾌락을 하반신의 것으로만 한정시키고 있다. 이러한 풍조가 인생을 재미없고 적적한 것으로 만들고 있다. 생각만 해도 화가 나는 일이다. 문화적인 성은 세계 인류의 위대한 문화 유산이다. 따라서 성을 외설스러운 것으로만 치부하는 사람은 숭고한 성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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