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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임신서 출산까지


임산부들은 기쁨과 더불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초조해지기 쉽다.

임신한 줄 모르고 복용했던 약물로 인한 근심걱정은 가벼운 감기약조차도 안심하지 못해 임신중절을 고려하게 만드는가 하면 임신기간 내내 병마와 싸우면서도 극도로 약복용을 꺼려 건강을 해치기까지 한다.

임신기간 동안 시기별로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점과 피해야 할 약물, 복용해야 할 영양제 등을 살펴본다.

◇ 임신초기 (3개월까지)

  •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 임신 6주~12주 사이에 태아의 오장육부 등 주요기관이 형성되기 때문. 이때 테트라싸이클린 류의 항생제나 가려움증. 콧물 나는데 쓰는 항히스타민제를 섭취하면 아기가 기형이나 신경관계 이상.장기 결손.정신박약이 될 우려가 있다.
  • 스테로이드 계통 여드름약도 장기적으로 바르면 여아에게서 남성적인 특징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스피린 계통은 혈소판을 감소시키고 혈액 응고를 방해해 출혈성 질환이나 조산 위험이 있다.
  • 하지만 임신진단 전 모르고 이런 약을 먹었다 해도 당장 임신중절을 서두르는 것은 성급한 행동. 삼성의료원 산부인과 배덕수 (裵悳秀) 박사는 "같은 항생제라도 페니실린이나 세파계통은 기형 위험이 없다.
  • 또 일반인들이 자주 먹는 감기약.피부약. 알레르기약.소화제 등은 1주 이상 장기복용하거나 두 세 종류를 섞어 먹지 않으면 괜찮다" 고 말했다.
  • 아주대병원 김행수 (金幸洙) 박사는 "임신한 줄 모르고 약을 먹었을 경우 약국이나 병원에 무슨 약을 처방했는지 적어 달라고 하고 시기를 정확히 알아 의사와 의논하라" 고 강조했다.
  • 임신 8주에서 15주 사이 X - 선 검사는 금물. 태아의 기형이나 발육부진의 위험이 있다.
  • 최근 미국의 보건당국은 "비타민B복합체의 일종인 엽산 (葉酸) 이 태아의 척추발육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 라며 임신1개월 전부터 임신 후 3개월까지 영양 보조제를 통해 매일 4백㎍ (마이크로그램) 의 엽산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기도 하다.

◇ 임신중기 (5개월까지)

  • 아기의 성장이 빨라 불러오는 배 때문에 요통이 심해지거나 종아리와 발에 경련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높은 곳을 오르는 행동, 장시간 오래 서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니코틴은 임신3개월이 지난 후부터 가장 큰 손상을 입힌다는 것. 따라서 담배는 이 시기라도 늦지 않았으니 끊어야 한다. 맑은 분비물이 많이 나오면 양수가 터진 것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이땐 유산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裵박사는 "양수가 터져도 즉시 병원에서 조치를 하면 열 명 중 두 세 사람은 유산을 막을 수 있다" 고 말했다.

◇ 임신말기

  • 임신5개월부터는 분만때까지 철분제 복용이 필요하다. 또 장시간의 여행을 피하고 지나친 체중증가를 막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배의 진통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 출산을 알리는 진통이기 쉽다. 또 양수가 터지면 조산할 가능성이 높다.
  • 연세의료원 산부인과 김세광 (金世光) 박사는 "태아가 태동하다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으면 병원에 즉시 가 검사를 받는 등 신체의 변화를 세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 임신 전기간 동안 주의사항

  • 모든 종류의 수면제.신경안정제는 태아의 뇌손상과 신경계통, 심장의 이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금해야 한다. 또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김승보 (金勝普) 과장은 "최근엔 기형이나 유산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지만 혈관수축으로 태아의 발육지연 등을 초래할 가능성은 여전해 하루 3잔 이상 커피.콜라.홍차 등을 마시는 것은 삼갈 것" 을 권했다.
  • 고양이나 애완견의 대변을 통해 전염되는 '톡소플라즈마' 라는 기생충에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도 전염돼 수두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애완동물을 멀리하고 날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도록 한다.
  • 적당한 온도의 물에서 목욕을 하거나 사우나를 통해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은 산모에게 유익하다. 하지만 임산부는 탈수를 견디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좋지 않다.
  • 또 임신을 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대중탕을 이용하면 감염의 우려도 있다. 결핵약.갑상선약.간질약 등을 복용하는 임산부라도 약물을 바꿔주고 용량을 조절하면서 기형아 검사를 받으면 정상아를 낳을 수 있다.

[중앙일보/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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