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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에 나타난 성해방 운동도 이러한 남녀의 경제력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변화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나는 1939년의 연구결과를 다시 시험해 보기 위해 1,491명의 미국인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이용해서 설문조사를 해보았다. 매사추세츠, 미시간, 텍사스, 캘리포니아 출신의 남녀들이 결혼상대자에 대한 가치기준 18가지를 나열했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여자들이 짝을 고를 때 경제력을 중시하는 것이 대략 남자의 두배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여자들이 경제적인 재산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여러 가지 배경속에서 나타난다. 신문이나 잡지에 게재되는 개인광고를 보아도 결혼식장에 나오는 여자들이 경제적인 재산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데이트 상대를 구하는 광고란에서 여성 광고자들이 겨제적인 재산을 희망한 것이 남자들에 비해 대략 11배 정도로 나타났다. 즉 재산을 선호하는 데 있어서의 성의 차이는 일부의 사람들에게 제한되어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세월이 흘렀다고해서 변하는 것도 아니라는 결론이다. 또한 이런 여자들의 재산선호가 미국이나 서구사회 또는 자본주의 사회에만 豁한되는 것도 아니다.

나와 내 동료가 실시한 '전세계적 배우자 선택에 관한 연구'는 우리에게 전세계 여성의 재산선호도를 보여준다. 1984년에서 1989년까지 5년이 넘는 동안 우리는 6대륙 5개 섬나라의 37개 문화를 대상으로 사람들을 인구통계에 따른 문화 특성대로 분류하여 연구 조사를 실시했다.

스페인과 캐나다와 같은 일부일처제의 나라와 나이지리아와 잠비아와 같은 일부다처제의 나라, 스웨덴과 핀란드와 같이 동거 자체를 결혼의 한 형태로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나라, 불가리아나 그리이스같이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맛살을 찌푸리는 나라 등 전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그 결과 모든 대륙, 사회주의나 자본주의를 포함한 모든 정치체제, 모든 인종 집단, 모든 종교 집단, 그리고 일부일처에서 일부다처제까지의 모든 짝짓기 제도를 통털어서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배우자의 경제적인 전망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그 비율은 남자들의 두배나 되는 것이다.

나이지리아와 잠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타이완, 콜롬비아, 베네주엘라의 여성들은 남아프리카의 줄루, 네덜란드, 핀란드의 여성들보다 남자들의 경제력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었다. 일본 여성들은 남자의 경제력을 150%로 중하게 여기는 반면에 네덜란드 여성들은 36% 정도로 다른 나라의 여성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그럼에더 불구하고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배우자의 경제력을 더 중시한다는 성의 차이는 변하지 않고 남아 있었다.

이 발견은 인간의 짝짓기 심리가 진화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을 지지해 주는 첫 번째의 전세계적 증거이다. 우리 선조여성들은 수정과 10개월의 임신기간, 수유 등의 엄청난 짐을 져야 했기 때문에 재산을 소유한 짝을 선택해야만 이에 상응하는 혜택을 얻을 수가 있었을 것이다. 이 선호도가 우리 선조 어머니들의 생존과 생식의 적응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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