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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신체적 조건: 여자가 원하는 남자는?


농구 선수인 매직 존슨이 수 천명의 여자와 잤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그는 여자들이 신체적인 면과 운동 능력이 뛰어난 짝을 선호한다는 것을 넌지시 암시했다. 이 추문에 관련된 여자들의 숫자는 충격적인 것이었지만 그 선호도는 결코 충격적인 것이 아니었다. 운동능력이나 체격, 힘과 같은 신체적인 조건은 여자들이 결혼을 결정하려 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된다. 짝을 선택할 때 여자들이 신체적인 조건을 중시하는 것은 동물의 세계와 다를 것이 없다.

투사 개구리(gladiator frog)라고 불리는 동물은 수컷에게 집을 짓고 알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구애기간 동안에 암컷은 꼼짝 않고 앉아 있는 수컷과 고의로 부딪혀본다. 암컷은 엄청나게 센 힘으로 수컷에게 부딪치는데 때로는 수컷이 흔들려서 뒤로 물러나거나 놀라서 도망칠 정도이다. 만약에 수컷이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집에서 뛰쳐나갈 경우 암컷은 서둘러 다른 짝을 찾으러 떠나버린다. 암컷들을 대부분 부딪쳤을 때 움직이지 않거나 조금만 움직인 수컷과 짝을 짓는다. 부딪쳤을 때 가만히 있는 수컷을 마다하는 암컷은 아주 드물다. 그렇게 부딪쳐보는 것은 암컷 개구리가 그 수컷이 얼마나 알을 잘 지킬 수 있는지를 평가해 보는데 도움을 준다. 즉, 부딪치는 테스트는 보호를 제공할 수 있는 수컷의 신체적 능력을 알게 해준다는 것이다.

여자들은 때때로 자신들보다 더 크고 강한 남자에 의해 신체적인 지배를 받게 되어 부상을 입거나 성적 지배를 받기도 한다. 그러한 지배는 의심할 필요도 없이 우리 선조의 시대에도 반복적으로 일어났을 것이다. 사실 인간이 아닌 다른 많은 영장류를 연구해 보아도 수컷이 암컷을 육체적·성적으로 지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그들이 우리의 원시적인 유산을 반복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바바라 스뮤트는 아프리카의 사반나에서 비비들과 함께 살면서 이들의 짝짓기 방식을 연구해 보았다. 그는 암컷들이 종종 원래 짝 외에 자신이나 자식들을 보호해주는 다른 수컷들과 '특별한 우정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보호에 대한 보답으로 이 암컷들은 그들의 '친구들'에게 발정기동안 성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다. 다시 말하면 암컷 비비들이 신변 보호를 위해 성 관계를 상호 교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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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하게 영구적인 결혼이 여자에게 주는 하나의 이익은 남자가 제공하는 신변보호에 있다. 남자의 체격과 힘, 신체적인 용맹은 보호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단서가 되는 것이다.

미국 여성들이 배우자의 신체적인 특성 중에서 바라는 겉과 바라지 않는 것을 차례로 나열한 것을 보면 여자들은 키 작은 남자는 결혼상대자로 바람직하지 않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이들은 바람직한 결혼상대자로는 키가 크고 신체가 건강하며 운동을 잘하는 사람을 꼽았다. 다른 그룹의 미국여성들도 이상적인 배우자의 키가 평균 또는 그 이상인 대략 180cm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키 큰 남자는 키가 평균치거나 그 보다 더 작은 남자들보다 데이트할 때나 결혼할 때 꾸준히 인기가 있다. 게다가 신문·잡지의 공개 구혼광고에 관한 연구에서 키를 언급한 여자들의 80%가 183cm나 그 이상의 남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 키 큰 사람이 광고를 내면 키 작은 사람이 광고를 낼 때보다 여자들로부터 훨씬 더 많은 응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키 큰 남자는 키 작은 남자보다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도 자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 있는 짝도 더 많이 고를 수 있게 된다. 체격이 크고 힘이 세며 신체적으로 용감한 남자를 짝으로 얻은 여자들은 공격적인 남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키 큰 남자는 모든 문화에서 더 놓은 지위를 갖는 경향이 있다. 수렵·채집사회에서의 '빅 맨'은 문자 그대로 신체적으로 큰 남자를 의미한다. 서구문화에서는 큰 남자들이 보통 돈을많이 번다. 직장에서도 쉽게 앞서 나가게 되고 비교적 많은 봉급을 받게 되고 진급도 빠르다.

키가 183cm가 채 되지 않는 미국 대통령은 거의 없었다. 정치가들은 투표자들의 선호도를 예리하게 파악하고 있다. 1988년의 대통령선거 TV토론회에서 죠지 부시는 자기보다 키 작은 경쟁자 마이클 두카키스에게 바짝 붙어 서서 그들의 대조적인 키에 초점을 맞추는 전술을 씀으로써 점수를 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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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부르스 엘리스는 "키가 사회의 상호작용 속에서 지도력을 말해주는 믿을만한 단서가 된다. 키 작은 경찰관은 키 큰 경찰관보다 모욕을 당하기가 쉽다. 키 큰 경찰관은 적대적인 상대에게 공포감을 주고 존중받을 수 있다. 키 큰 남자보다 더 예쁜 여자 친구를 갖기도 쉽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키 큰 남자를 선호하는 것은 서구문화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브라질 아마존의 메히나쿠족을 연구하던 인류학자 토마스 그레고어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근육이 키고 잘 발달된 남자는 많은 여자친구를 얻을 수 있다. 작은 남자는 '꼬마(peritisi)'라고 불리고 음식도 적게 얻는 반면에 키 큰 남자는 단지, 키가 크다는 사실 때문에 엄청난 이익을 얻는다."

"힘센 씨름꾼은 무섭다고 부락사람들은 말했다. 그는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 된다. 여자들에게서 그는 '아름다운(aqitsiri)'정부나, 남편으로서의 인기를 누리면서 사랑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승리를 거둔다."

"최고의 씨름꾼은 최고의 남성다움을 나타낸다."

"그의 미덕이 무엇이건 간에 만성적인 패자는 바보로 취급된다. 누구도 패자를 남편이나 연인으로 두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는 않는다."

바바라 스뮤츠는 인간의 진화역사 속에서 신체적인 보호는 남성이 여성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라고 믿었다. 우리 선조들의 시대에는 공격적인 남자들이 여자를 육체적으로 지배하면서 여자들의 자율적인 성적 선택을 막았는데 이러한 사실은 여자들의 배우자 선택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여러 문화 석에 나타나는 강제적인 성 관계나 강간은 현대적 환경에서도 짝의 신변보호의 가치가 아직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많은 여자들이 길거리에 나가 있을 때 불안함을 느끼는데 이때 힘세고 크며 운동을 잘하는 짝은 성적으로 공격적인 외간 남자를 막아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체격이나 힘. 용맹 등만이 짝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상징하는 신체적 속성인 것은 아니다.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인 또 다른 신체적 자질은 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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