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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춘천

1. 맥국

춘천은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화천을 지나 흘러드는 북한강과 설악산에서 인제를 거쳐 흐르는 소양강이 만나는 침식분지에 위치하고 있다.

춘천지역은 삼악산, 가덕산, 용화산, 대룡산 등의 산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어 지형 그 자체가 하나의 요새로서 외부로부터 이 지역을 방어하기에 좋은 지형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북한강과 소양강이 합류되므로 형성된 천전리와 발산리를 연결하는 반월형지대는 넓은 평야지대로서 선사시대 이래 사람이 살기에 아주 좋은 자연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춘천은 서북계통과 동북계통의 문화가 만나는 지점으로 거의 전지역에서 신석기시대에서 철기시대에 이르는 유물 유적이 산재해 있다.

그러나 이지역에 대한 문헌기록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편린적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이 지역에 대한 연구실적이 역시 아직은 극소수의 논문이 있을 뿐이다.

문헌기록으로는 춘천이 삼국의 역사에 편입되는 신라 선덕왕 6년(637년)까지 맥 국으로 존재했는가의 여부가 가장 큰 쟁점이다. 따라서 춘천이 맥국의 고지였음을 증명하고 삼한 삼국사회에서의 맥국의 역할과 그 실체를 규명하는 것이 춘천의 고대사회를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 또한 춘천 고대사회의 이해는 예맥개념의 이해를 그 기초로 한다.

1) 예맥의 개념과 변천, 2) 춘천 맥국설과 강원 예맥설

3) 춘천 고대사회의 고고학적인 성격과 지명 및 전승

4) 문헌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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