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VR AR & MR



재궁동 산신제놀이

재궁동은 제청말 위쪽에 있는 마을로 흥성부원군 유몽표의 재궁(齋宮)이 있었으므로 그런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쟁골에 마을이 형성되면서부터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마을의 안녕 을 비는 산신제가 베풀어졌다. 길한 날을 택일해 천재지변과 맹수의피해를 퇴치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고 거북놀이로 마을잔치를 했다 정월초에 마을 회의를 열어 택일하고 당주를 정한다. 주민 중에 부정하지 않고 덕망이 있는 사람으로 제관 1명, 축관 1명 그리고 사인군 4명 거북이 8명을 선출하여 제삿날에 마을 산신제를 올린다. 제사가 끝난 후 에는 농악대와 거북이가 한데 어울려 당주 집부터 마을당굿을 벌인다. 마당굿이 끝나면 이어 서 부엌에서 정지굿, 장독대에서 청륭굿 등 집안의 안팎을 두루 돌면서 마당잔치를하여 안녕 을 빌어준다. 그 다음 집으로 옮겨서 역시 비슷한 순서로 마당굿을 해주고 마을의 모든 집을 돌아 마을 사람 모두의 운수가 대통하도록 마당굿을 해준다. 그 집에서 기르는 가축도 병이 나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도록 축원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렇게 마을의 집집마다 마당굿이 끝나면 마을 공터에서 한마당 잔치를 벌여 마을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다.

재궁동 산신제 거북놀이가 재현된 것은 85년 6월 속초 공설운동장서 베풀어진 제3회 강원도 민속경연대회 때 경연종목으로 출연하고부터이다. 재궁동 산신제 거북놀이는 제사와 농악놀 이 거북놀이로 구분해서 제사의 엄숙한 분위기를 살리고 놀이의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교통안내]
.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6:50~18:20,50분 간격 8회 운행
. 가정리에서 춘천방향으로 07:18:30,50분 간격 8회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