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 공연 스케쥴 (춘천마임의 집)


[가상도시춘천][에이즈][맛있는 요리][마임의 집, 몸]

3월 7일

억울한 도둑

(유진규)

어려운 시절을 피부로 느끼는 요즘이다. 처음으로 도둑질 나선 사람이 겪는 엎치락 뒤치락 이야기, 1972년에 초연된 한국 희극마임의 고전

(유진규)

현대 마임의 대가 마르셀 마르소의 명작. 인간 실존을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선명하게 그려 낸다.

(노영아, 허진)

현실은 늘 꿈과 같고 꿈은 늘 현실과 같다. 현실도 아니고 꿈도 아닌 공간에서 오락가락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머리카락

(유진규)

어느날 아침 악몽에서 깨어난 그는 입안에서 한 올의 머리카락을 발견한다. 훅 불면 날아가 버리는 하찮은 머리카락에 무너져 내리는 그...

3월 14일, ANIMATION

장난스런 악마

(남긍호, 박미선)

(에띠엔느 드크루, 1946) 한 사람이 있고 그 뒤에 또 한 사람이 있다. 앞사람은 자기 뒤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 뒷 사람은 앞사람의 자의식도 이중성도 닮은꼴도 아니다. 단지 앞사람을 괴롭히려는 것일 뿐...

나의 모습

(박미선)

움직임, 어둠, 그 속에서 방황하는 나의 모습, 보려해도 볼수 없는 나, 찾으려해도 찾을수 없는 나, 잡으려해도 잡을수 없는 나.

마이크

(남긍호)

마이크 앞에서 말을 해야하는 사회자는 급한 성격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한다.

지휘자

(남긍호)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제스추어는 연주곡과 함께 어우러지며 확대된다.

목수

(남긍호)

(에띠엔느 드크르, 1940) 나무라는 재료앞에 맞서서 창조와 개념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한 장인의 생각과 행동을 조형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3월 21일

나무(임도완)

나는 나무입니다. 시원한 그늘과 맑은 공기와 영글은 열매를 줍니다. 나비와 벌과 새들을 사랑하고 해와 땅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나는 땔감이 되어 누구를 따뜻하게 해 줄겁니다. 당신응遁 어떻습니까?

손(임도완)

두손으로 가상의 짐승을 만들어 부부의 이야기를 꾸며나간다. 인형극과 같은 재미를 느낄수 있는 판토마임의 다른 표현의 세계.

줄인형(임도완)

삐뚤이, 억울이, 튼튼이 세명의 친구 이야기. 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세가지 마음 이야기.

재채기

(임도완, 김미령)

공원 벤치에서 얽힌 두사람의 재채기와 콧물. 가면과 신체표현의 극대화로 그려낸 깨끗한 코미디.

3월 28일

시와 마임이

만나는 밤

시와 마임의 사랑

춘천의 안개는 누구의 그리움도 확연히 보여주지 않는다. 바깥 쪽 상처보다 안으로부터의 눈물이 그렁그렁한 곳 그 토양에서 춘천의 시는 나고 자란다. 춘천이라는 문화공간에서 또 다른 이웃을 만났다. 영혼을 가진 육체, 굴절과 팽창의 삶을 몸으로 연기하는 마임과 소통하게 되었다. 반갑다.

둘이지만 하나일수 있는 시와 마임! 그리고 인생!









1998년 4월 마임공연 스케쥴 (춘천마임의 집)


[가상도시춘천][에이즈][마음의 신비][마임의 집, 몸]

4월4일

빈손

(노영아, 허진,

이현정,표정선)

우리는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간다. 늘 무엇을 움켜쥐지만 어느새 빈 손이다. 마음을 비워야 담을수 있듯 빈 손일 때 잡을 수 있다. 빈 손... 늘 빈 손일 수는 없을까?

(유진규)

식물의 한 살이에 비유하여 삶의 희열과 고통과 허무를 이야기 한다.

거울

(이현정, 표정선)

거울 속에는 내가 있다. 나는 지금 거울을 안가졌지만 거울속에는 늘 거울 속의 내가 있다. 거울을 통해 보여주는 서로 다른 나. 그 분열과 혼란.

4월 11일

3월 14일과 동일


4월 18일

새.새.새

(이두성)

언재부턴가 낯선 밭말들이 많아졌습니다. 희암...자유...그리고 꿈... 이번 공연은 자신의 길이 끝나는 곳. 그곳에서의 꿈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과 몸, 말,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새가 태어난다. 자유롭게 더 높게 더 멀리 날려고 하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추락한다. 차라리 달팽이가 되어 긴다. 새는 자신의 꿈 애기를 하곤 다시 날아 오른다.

4월 25일

풍물과 마임이 마나는 밤

호남 무도굿

(소리 문화 예술단)

가락과 놀이형태가 다양하고 여성스러우며 부드럽다. 쇠가락과 장구가락이 발달되어 있고, 특히 설장구 놀이가 뛰어나다. 이리, 부안, 김제, 정읍, 고창등에서 치던 농악가락이다.



1998년 5월 춘천 "마임의 집" 공연 스케쥴


[가상도시춘천][에이즈][마음의 신비][마임의 집, 몸]

5월 2일

빈손

(노영아, 허진,

이현정, 표정선)

우리는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간다. 늘 무엇을 움켜쥐지만 어느새 빈 손이다. 마음을 비워야 담을수 있듯 빈 손일 때 잡을 수 있다. 빈 손... 늘 빈 손일 수는 없을까?

밤의 기행

(유진규)

갓 태어난 아기가 엄마의 젓을 먹고 있다. 갑자기 칼을든 괴한이 나타난다. 괴한은 아기가 보는 앞에서 엄마를 살해한다. 그 아기가 자라서 성인이 된다. 그는 가끔씩 이상한 환상, 칼을 휘두르며 살해하려는,에 사로 잡혔다간 깨어난다. 어느날 그는 아기를 안고가는 여인을 보고 환상에 빠진다. 그리고 그 아기가 보는 앞에서 여인을 살해한다. 아기의 우는 소리에 제정신으로 돌아온 그는 악의 낙인이 찍힌 자신의 삶을 마감한다.

5월 9일

탄생

(유흥영)

뱃속에서 무언가 꿈틀댄다. 어이가 없다. 소리를 낼수도 없고 난감하면서 이상한 감정이 솟구치는 기운에 무언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것은 나였다. 숨기고자 했거나, 원했던 또다른 얼굴의 나.

수선화

(유흥영)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버린 남자의 이야기.

꿈에

(유흥영)

잠잘 때 말고 꾸는 꿈이 있다. 꿈같은 현실이랄까. 좋을때도 나쁠때도 매일 매일 쫓기는 꿈을 꾸듯이 사는 남자의 하루.

아낌없이 주는 나무

(유흥영)

"가면 마임 햄릿"으로 호평받았던 그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작품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마임으로 각색한다.

5월 16일, 23일

낚시터

(고재경)

낚시를 하는데 정상적인 물고기는 하나도 안낚이고 계속 이상한 물고기들이 나타난다.

나비

(고재경)

나비를 잡으러 떠나는 꿈을 꾸는 인형의 이야기.

어떤여자

(고재경)

출근길 붐비는 지하철에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릴 때 뒤에서 누군가의 손길이 내몸에 닿는데...

(고재경)

나는 신이 만들어준 작은 몸짓으로부터 날개짓을 배워 큰 도약으로 하늘을난다 . 드넓은 하늘의 소중함을 느낀다. 자유롭다. 아주 많이... 신은 다시 나에게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준다. 나는 온 몸으로 몸부림치지만 길들여진 나의 몸은... 탄생, 자유, 덫, 좌절 그리고...


마임의 집 공연작가 소개

유진규네 몸짓: 1994년 창단, 굶는 광대, 허제비굿, 몸짓여행 등

유진규

1972년의 무언극 "첫야행" 이후 "육체표현" "아름다운 사람" "밤의 기행" 등 발표

중앙대, 경희대, 강원대 강사.

남긍호

경성대 연극과 졸업, 파리 마르셀 마르소 국제마임학교, 코퍼리얼 마임학교 수료, 파리 8대학 연극과 실기 석사, 용인대, 성균관대 강사

박미선

동덕여대 졸업, 파리 에띠엔느 드크루 모던마임학교 졸업, 춘천국제마임춘천, 일본아시아마임페스티발 참가, 상명대 강사

임도완

서울예전 연극과 졸업, 파리 자크 르꼭 국제마임학교 졸업, 동교 교수과정, 무대장치과 졸업, 임도완 움직임연구소 설립, 서울예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김미령

'92, '93, '96 한국마임페스티벌 참가, '96 일본아시아마임페스티벌 참가, 극단 "사다리" 단원

이두성

한림대학교 연극부 출신인 이두성은 공연예술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연극과 인형과 마임을 접목한 형식으로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새.새.새"는 그의 대표작이며 '97년에 일본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1990년 "무엇이 될고 하니" 체코 공연 참가

1994년 "새.새.새"

1995년 한국마임초대전 참가

소리 문화 예술단

윤해원(대표), 한기성, 최종환, 황영기

소리문화 예술단은 한국 전통음악의 계승발전과 아울러 전통음악의 현대화를 목적으로 1998년에 창단되었다.

유흥영

1981년 서울예전 연그과 졸업

1986년 "가난한 살 둘"

1990년 독일 갸우클러국제마임 페스티벌 참가

1991년 이후 "가면.몸.미임" "수선화" "선"등 다수 발표

극단 "사다리" 대표 서울예전 강사

고재경

파라독스가 섞인 4컷 만화와 같은 그의 마임은 최근 크라운계열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자신의 세계를 찾고 있다.

1987년 마임극 "카스파르"

1992년 김원범과 함께 2인 판토마임

1993년 고재경 1인 판토마임

1997년 춘천국제마임축제 참가, 일본 아시아마임페스티벌 참가

[가상도시춘천][에이즈][맛있는 요리][마임의 집,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