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오숙 1592 (선조 25) - 1634(인조 12)


삼한의 아름다운 경치 옛 춘주에

천척을 나는 듯한 용마루는 뜬 것鑻이 보이네

물은 동에 흘러 백로주에 갈렸고

산은 북으로 향해 우두와 맞보네

운하가 점점 걷히니 시간도 늦었네

송계의 가지들만 무성하게 보인다

사군이 일없이 술마시는 것을 보면 알리라

진선은 하필 영주만을 찾았나


吳숙: 본관은 해주, 호는 天坡, 아버지는 종친부 전부인 士謙, 어머니는 한성서윤 李時中의 딸. 1610년 진사시, 1612년 증광문과 병과에 합격. 문장이 뛰어난 그는 亂政을 피하여 張維 李明漢 등과 삼각산에서 독서하기도 하였다. 그 뒤 병조참지, 좌승지 등을 역임, 紀遊詩에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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