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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의산
조적, 1477(성종 8년)-?


사군의 그윽한 흥취는 산수의 빼어남에 있고

언덕 저 가파른 바위는 물화를 자랑하네

푸른산은 천 겹으로 넓은 들에 둘러싸이고

푸른 강 다섯 구비는 너른 모래사장을 관통했네

난산의 맑은 정기는 청춘을 움직여

유곡에 맑은 하늘 빛은 밝아도 날은 기우네

술이 다했는데도 갈 길을 찾지 못해

덧없는 인생 술에 취함을 집으로써 삼으리


趙績, 본관은 함안, 자는 公紀, 증이조판서 旅의 손자며 銅虎의 아들, 어머니는
李增의 딸, 1513년(중종 8) 식년과 을과에 급제하여 이듬해 사서가 됨. 여러 관직을
거쳐 1538년 판결사, 1541년 경주부윤 등을 역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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