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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영의 시

섹스생각 1허문영

툭툭 썰려져 나온
메밀묵 한 접시
색깔은 투박한 고동색이지만
감칠 맛나는 상추 겉절이와 함께
하얀 접시 위에
담겨져 있네

그녀가
은젓가락으로
메밀묵 한 조각을 콱 집어서
입 안에 넣을 때
예쁜 보조개는 더욱 패이는데
기웃뚱 젓가락 사이에서
미끄러지면서
하얀 그대 치마 위에 나뒹굴어졌네

뾰루퉁해진 그대 빰에
예쁜 보조개가 사라졌지만

나도 메밀묵처럼
그녀의 하얀 차마 위에
나뒹굴어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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