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현재 인구의 분포와 특징

1) 지역별 분포

1990년 인구 주택 총조사보고서에 의한 춘천시와 춘성군의 동, 면별 인구분포를 보면 <표 41>과 같다.

<표 41> 춘천시·춘성군의 동·면별 인구분포(1990년)

지역

인구(명)

면적(㎢)

인구밀도(명/㎢)

지역

인구(명)

면적(㎢)

인구밀도(명/㎢)

춘천시

174,224

53.28

3,270

효자3동

9,224

0.54

17,081

중앙동

5,220

0.50

10,440

석사동

4,203

4.12

1,020

교 동

8,578

0.52

16,496

퇴계동

7,451

4.00

1,863

조운동

6,641

0.31

21,423

온의동

3,480

2.26

1,540

약사동

6,812

0.30

22,707

삼천동

1,962

4.50

436

죽림동

3,690

0.24

15,375

칠송동

795

7.99

99

소낙동

4,152

0.36

11,533

사우동

5,497

2.86

1,922

근화동

9,486

3.04

3,120

우두동

5,013

3.04

1,650

소양동

5,769

0.32

18,028

사농동

1,292

1.52

850

호반동

4,579

6.54

700

신 동

1,693

4.25

398

후평1동

17,117

1.93

8,869

춘성군

43,645

1,040.63

42

후평2동

31,252

1.92

16,277

동 면

3,917

119.98

33

효자1동

9,230

0.93

9,925

동산면

2,304

74.58

31

효자2동

21,088

1.29

16,347

신동면

3,544

47.69

74

자료 : 1990년,『인구 주택 총조사보고서』: 춘천시 통계연보 ; 춘성군 통계연보.

1990년 현재 춘천시와 춘성군에 거주하는 인구는 각가 174,224명과 43,645명으로 강원도 총인구의 11.0%와 2.8%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총면적에 대한 춘천시와 춘성군의 비율은 각각 0.3%와 6.2%를 차지하고 있어 춘천시는 면적에 비해 인구가 많아 인구밀도가 높고(3270명/㎢), 춘성군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어 인구밀도가 낮다.(42명/㎢).

춘천시의 지역별 인구분포를 보면 소양강 북부지역(신동·사농동·우두동·사우동)에 13,495명이 거주하여 춘천시 총인구의 7.7%(면적은 21.9%를 차지)를 차지하였고 소양강과 공지천사이의 중앙부(중앙동·교동·조운동·약사동·죽림동·소낙동·근화동·소양동·호반동·후평1동·후평2동·효자1동·효자2동·효자3동·석사동)에는 147,041명이 거주하여 춘천시 총인구의 84.4%(면적은 42.9%차지)를 차지하였으며, 공지천 남서부지역(퇴계동·온의동·삼천동·칠송동)에 13,688명이 거주하여 춘천시 총인구의 7.9%(면적은 35.2%)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부 지역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많고 북부와 남서부 지역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다. 춘성군의 지역별 인구분포를 보면 춘천시 북동부 지역(북산면·동면)에 5,373%(면적은 31.2%)를 차지하고, 북서부 지역(사북면·신북면·서면)에 19,918명이 거주하여 춘성군 총인구의 45.6%(면적은 35.2%)를 점하며, 남서부 지역(동산면·신동면·동내면·남면·남산면)에는 18,354명이 거주하여 총인구의 42.1%(면적은 33.6%)를 차지하고 있다. 동부 산악지역보다 남서부 지역이 면적에 비해 인구가 많다.

2)동면별 분포

인구 규모 순위별로 동, 면의 인구분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춘천시의 후평2동(31,252명), 효자2동(21,088명), 후평1동(17,117명)은 10,000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규모가 비교적 큰 동이고, 중앙동(5,220명), 교동(8,578), 조운동(6,641명), 약사동(6,812명), 근화동(9,486명), 소양동(5,769명), 효자1동(9,230명), 효자3동(9,224명), 퇴계동(7,451명), 사우동(5,497명), 우두동(5,013명)등 11개 동은 인구 규모가 5,000∼10,000명이고, 죽림동(3,690명), 소낙동(4,152명), 온의동(3,480명), 삼천동(1,962명), 칠송동(795명), 사농동(1,292명), 신동(1,693명)등은 인구 규모가 5,000명 이하의 비교적 작은 동이다. 인구 규모가 가장 적은 칠송동(795명)의 인구는 인구 규모가 가장 큰 후평 2동(31,252명) 인구의 1/39에 불과해 인구 편차가 심하다.

춘성군의 면별 인구 규모를 보면, 신북면이 10,589명으로 가장 많고, 동내면(5,652명)과 서면(5,994명)은 5,000∼10,000명 규모의 면이고, 동면(3,917명), 동산면(2,304명), 신동면(3,544명), 남면(2,083명), 남산면(4,771명), 사북면(3,335명), 북산면(1,456명) 등은 인구 규모가 5,000명 이하의 영세한 면들이다. 인구 규모가 가장 큰 신북면은 인구가 가장 작은 북산면의 약 7배에 달한다.

3) 인구 밀도별 분포

인구밀도(명/㎢)별 분포 특색을 살펴보면 <표 41>과 같다. 춘천시의 평균 인구밀도는 3,270명이고, 춘성군의 평균 인구밀도는 42명이다. 도시지역인 춘천시는 인구밀도가 높고 촌락지역인 춘성군은 인구밀도가 낮으나 동, 면에 따라서는 그 차이가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인구밀도가 10,000명 이상인 동으로는 약사동(22,707명), 조운동(21,423명), 소양동(18,028명), 효자3동(17,018명), 교동(16,486명), 효자2동(16,347명), 후평2동(16,277명), 죽림동(15,375명), 소낙동(11,533명), 중앙동(10,440명)등 10개동이고, 효자1동(9,925명)과 후평1동(8,969명)은 5,000∼10,000명/㎢이고, 근화동(3,120명), 사우동(1,922명), 퇴계동(1,863명), 우두동(1,650명), 온의동(1,540명), 석사동(1,020명)은 1,000∼5,000명/㎢이고, 사농동9850명), 호반동(700명), 삼천동(436명), 신동(398명), 그리고 칠송동(99명) 등은 인구밀도가 1,000명/㎢이하로 낮다.

춘천시 중심부 지역의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약사, 죽림, 소낙, 소양, 후평1동, 후평2동, 효자2동, 효자3동은 인구밀도가 5,000명 이상으로 높고, 근화, 석사, 퇴계, 온의, 사우, 우두동 등은 도심지역과 주변지역의 중간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인구밀도가 1,000∼5,000명/㎢정도이고, 주변부의 농촌 및 산간지대의 호반, 삼천, 칠송, 사농, 신동 등은 인구밀도가 1,000명/㎢이하로 낮다.

춘성군의 인구밀도별 분포를 보면, 신북면(186명/㎢)과 동내면(156명/㎢)은 100명/㎢이상으로 농촌지역의 인구밀도로는 비교적 높고, 신동면(74명/㎢)과 서면(43명/㎢)은 춘성군 평균보다 높으나, 동면(33명/㎢), 동산면(31명/㎢), 남면(31명/㎢), 남산면(39명/㎢), 사북면(20명/㎢), 그리고 북산면(7명/㎢)은 춘성군 평균보다 낮다. 춘성군에서 인구밀도가 비교적 높은 지역인 신북, 동내, 신동, 서면 등은 춘천시에 인접한 지역으로 농경지가 비교적 넓고, 춘천시 직장에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거주지를 이루고 있어 인구밀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보아지고, 동, 동산, 남, 남산, 사북, 북산면 등은 산간지대로 인구밀도가 낮다.

4) 준집성촌의 분포

어떤 성씨가 한 곳에서 대를 이어 오래 살게 되면 집성촌 또는 동족촌을 이루게 된다. 춘천 부근에도 그러한 세거씨족이 존재하였던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나, 조선조 말까지의 자료이므로 현재까지 그러한 세거씨족이 존재하기란 어렵다고 본다. 일본에 의한 식민통치, 8.15해방, 6.25전쟁등 많은 정치적, 사회적 변화가 있었고, 60년대 이후 산업의 발달과 교통로의 발달로 이촌향도 현상의 인구이동이 급격히 증가되면서 세거씨족은 크게 해체된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이들 씨족의 이주요인이 전쟁을 피하여 이주해온 씨족, 당쟁과 반정 등에 의해 낙향한 씨족, 군현의 수령이나 방백으로 임명되어 왔다가 거주하게 된 씨족들이므로 그 거주지가 자연 산간오지가 많다. 그러므로 춘천시내에는 집성촌이 존재하기란 어렵고(도시 거주인의 특성상), 춘성군에는 세거씨족의 동족촌이 여러개 있으나 그 특징도 크게 와해되었다.

1985년『인구 및 주택 센서스』에서도 성씨별 인구수는 조사되었으나, 성씨별 거주지가 기록되어 있지 않아 동일씨족의 집중 거주지를 알 길이 없다. 그래서 여기서는 강원도에서 1975년에 발행한『강원총람』에 기재된 춘천시, 춘성군의 거주지별 세거씨족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춘천박씨, 문의공 박항의 후손으로 춘천시내 전역.

풍양조씨, 풍은군 조재호의 후손으로 춘천시내 전역.

선산김씨, 참판 천수의 후손으로 춘천시내와 춘성군 서면 서상리, 동면, 만천리.

경주이씨, 대사헌 이정형의 후손으로 춘성군 신북면 천전리.

전주이씨, 임영대군의 후손으로 춘성군 사북면 송암리.

이천서씨, 감사 서인원의 후손으로 춘성군 남면 광판리.

성주이씨, 창헌공 이광유의 후손으로 춘성군 신동면 정족리.

평산신씨, 장절공 신숭겸의 후손으로 춘성군 서면 서상리.

파평윤씨, 충숙공 윤관의 후손으로 춘성군 서면 금산리.

청풍김씨, 충익공 김우명의 후손으로 춘성군 신동면 증리.

창령성씨, 참군 성규헌의 후손으로 춘천시내.

수성최씨, 수성백 최영구의 후손으로 춘성군 서면 서상리.

남양홍씨, 대제학 홍일동의 후손으로 춘성군 서면 신매리.

평해황씨, 양무공, 황희석의 후손으로 춘성군 서면 철송리.

초계정씨, 호희공 정요의 후손으로 춘천시내.

청송심씨, 안효공 심온의 후손으로 춘성군 사북면 가일리.

청주한씨, 충장공 한백록의 후손으로 춘성군 서면 금산리, 방동리.

영양박씨, 영암군 박성재의 후손으로 신동면 신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