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계층의 확대

조직화된 사회운동, 전문화




    자원봉사활동에의 참여확대는 사회복지자원의 확보라는 측면과 참여를 통한 시민윤리의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강조되어야 할 과제이다.
    우선 자원봉사활동에의 참여범위 확대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와 같이 사회복지자원이 부족한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과제이다. 이는 시민들의 사회적 욕구를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의 제공으로 충족 가능한 단계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과도기적인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특히 지방자치제의 본격적인 실시는 자원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지역사회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분하게 충족시켜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복지자원의 동원은 지역사회발전에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최근 우리 사회는 민주화 분위기로 인하여 다양한 계층들에서 이기적 요구가 분출되고 있다. 물론 과거 권위주의적 정권 하에서 억압받았던 권리와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한 단면이라고도 이해할 수 있으나, '공익'에 관한 일반적인 인식이 전제되지 못한 계층 이기주의적 편향성도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시민상호간의 연대감의 부족, 사적인 집단이익에의 집착 등과 같은 시민의 행태는 보신주의, 무임승차(free rider)심리, 이기적 개인주의의 경향을 강하게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시민들의 사회적 공동체 의식 결여는 자원봉사활동과 같은 공동의 장을 통하여 변화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윤리의 확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