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보조 봉사 활동사례

천전감리교회 여선교회




    저희가 목욕보조봉사를 시작한 것은 작년 5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목사님의 말씀으로 신북면에 계시는 재가노인,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을 목욕탕에서 씻겨드리는 봉사라고 듣고는 그리 어려운 봉사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선뜻 봉사를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명회복지사들로부터 왜 봉사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더욱 열심히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목욕서비스의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과 장애인 등 혼자서는 목욕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생홀상의 청결과 위생상의 문제점이 많아서 목욕서비스가 정말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장애인 대부분이 가족과 이웃에 외면 당해 혼자서 생활하기 때문에 더욱 목욕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적인 특성상 신북면 지역에는 가까운 목욕탕이 없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시내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더욱 목욕을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희 봉사팀은 5명 정도로 구성되어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전에 교회에서 모여 간단히 예배를 드린 후, 신북면사무소에서 모여서 목사님은 저희를 목욕탕까지 태워주시고 할아버지, 할머님들은 선명회의 재가복지봉사센타의 차량으로 목욕탕까지 이동하여 봉사를 시작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부축하고 목욕탕을 들어가기전 복지사들로부터 지금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이 좋은 상태가 아니므로 너무 오랜 시간동안 목욕을 하시면 위험하다고 하며 욕실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부축을 조심해야 하는 등 몇가지 주의사항을 듣고 몇분을 씻겨 드리고 옷을 입는 것을 도와드리는 등이 저희 봉사활동입니다.
    첫 봉사를 하고나서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우리의 기쁨에 가려 그늘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꼈으며 몇 차례 봉사를 하며 이제는 얼굴마저 서로 익혀 그동안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집으로 헤어지지만 내가 만난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이 오후내내 아른거립니다.
    저희의 봉사활동이 더 나아가 지금 선명회에서 조직하고 있는 자원복지활동단의 여러 봉사팀 중 목욕 보조 봉사팀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저희 신북면 자원복지활동단은 지난해 9월에 결성되어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자원복지활동단은 우리의 이웃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우리의 손으로 도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된다는 취지가 더욱 봉사에 정성을 쏟게 됩니다. 우리 자원복지활동단처럼 다른 곳에서도 많이 결성되어 지역의 더욱 많은 이웃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하시는 여러분의 건강과 가족에 행복이 항상 깃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