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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연 용신제 (神龍淵 龍神祭)

소양강과 자양강, 북한강 본류가 합수되는 곳이 중도 남쪽 백로주(白路州)라는 곳의 아래쪽 인데 이곳에는 깊은 소용돌이가 있었다고 한다. 이 소용돌이는 자양강 쪽의 물이 많을 ㄸ는 우측으로 돌고, 소양강쪽의 물이 많을 때는 좌측으로 도는 신비로운 소용돌이였다. 물이 어느 쪽으로 도느냐에 따라 그 해의 가뭄과 장마를 점쳤으며 봄이냐 여름이냐에 따라 풍년과 흉년 을 점쳤다고 한다. 소용돌이치는 곳이 신용이 사는 신용연이고 신용이 가뭄과 홍수, 풍년과 흉년을 좌우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가뭄이 들 때 백로주의 기우단에서 신용을 달래기 위해 기우제를 지냈다고 전해진 다. 오늘날 이 신비로운 신용연 및 백로주는 의암호에 잠겼지만 춘천 신용연 용신제라는 민 속 놀이로 재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