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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생 교훈 2

슬픈 생각을 바꾸자

친한 사람이 죽으면 슬프다. 이것은 당연한 얘기이다. 그러므로 가족의 한 사람이 죽어서 눈물에 젖은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때는 별로 의사가 나설 바가 못된다.

필자에게 "슬퍼서 견딜 수 없다."고 하면서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대부분이 그 원인이 근친자의 '뜻밖의 죽음'에 있는 것 같다.

친형제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거나, 남편이 출혈로 갑자기 죽었다거나, 개중에는 애완물이 갑자기 죽어 슬프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대부분이 오랜 투병 생활 뒤의 예기된 죽음이 아니다. 또한 천수를 누린 것이 아니고 생각지도 못한 갑작스러운 죽음이다.

"슬프다."고 하면서 병원에 오는 사람이 진짜 우울증인지 어떤지는 별도로 치고라도 갑작스러운 이별이 얼마나 슬픈 것인가, 그 슬픔의 처리가 얼마나 어려운가 알게 된다. 그러나, 인생에는 이별이 따르기 마련이다. 언제. 어떤 이별이 찾아올지 모른다. 그러므로 그것이 언제 찾아와도 끄떡없게 일찌감치 어떻게 처신할까 생각해 두면 되는데, 종교를 믿는 사람이 아니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어느때 갑자기 이별이 닥쳐온다. 어느 정도 예기하고 있었더라면 체념도 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죽음, 그것도 순서가 바뀌어 젊은 사람이 먼저 죽었을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게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래서 처리 방식이 나쁘면 그대로 우울증이 되는 사람도 있다.

그럼, 갑작스러운 슬픔을 당했을 때에는 어떤 대처를 하면 그 슬픔이 해소되는가? 죽음에 의한 이별이 다른 경우와 다른 것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죽은 사람은 되돌아올 리가 없다. 그러므로, 뭔가 대신할 것을 찾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무의식중에 그것을 하고 있는데, 의식적으로도 찾아보려고 노력한다.

슬픔이 강한 이상, 당연히 죽은 사람과 연관이 강했을 것이다. 깊은 애정의 대상이었을지도 모르고, 평생을 아끼고 의지하려고 한 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다. 대신을 찾아보려는 마음조차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찾아보아야 한다. 사람이 아니라도 된다. 의지하던 사람을 잃었다면 이번에는 종교에 의지하는 것도 좋다. 그렇게 하는 것이 슬픔을 해소하고 기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음에는 시간을 기다리는 일 뿐이다. 옛날부터 말해 온 것처럼, 반년이나 1년이면 마음 정리가 되는 것 같다.

누군가 죽으면 1주기쯤까지는 슬픔이 남는 사람도 있지만 3주기가 되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없어진다. 다시 말해서 1주기는 상을 벗을 뿐만 아니라 슬픔을 정리하는 구분을 짓는 날이 되기도 한다.

그 뒤에는 때때로 생각나서 우는 일은 있어도 언제까지 찔끔찔끔 계속하지 않는다. 슬픔에 젖는 기간은 겨우 1년간이다. 일시적으로 비탄에 젖고 착란 상태가 되는 일은 있어도 1년이 지나면 반드시 마음이 맑아진다.

"슬픔은 누구에게도 있다. 그러나 모두 시간과 더불어 해소해 간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에게 타이르면서 시간이 지나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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