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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 희망을…묻혀 있는 美의 행동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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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칼럼]  2006.12.26  

얼마 전 백악관에서 열린 ‘말라리아 대책 수뇌회의’는 이 질병 퇴치를 위한 중대한 전기를 마련했고 미국의 대중 외교, 즉 행동하는 외교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말라리아 퇴치 구상은 다른 구호활동과 마찬가지로 미국인들이 전 인류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말라리아 퇴치 구상은 전례 없는 일이지만 특이한 경우는 아니다. 부시 대통령과 미국민들은 에이즈 퇴치에서부터 아동교육, 최빈국을 위한 식량 원조에 이르기까지 인도주의적 운동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하지만 미국의 이런 노력을 아는 사람들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다.

복잡한 이유가 있지만, 이는 나쁜 뉴스 때문에 선행이 빛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은 빈곤국가에 식량을 제공하고 문맹자를 가르치며, 병자를 보살피고 재난구호에 엄청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그 중 어느 것에서도 제대로 수고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지금처럼 전쟁 중일 때는 이 같은 뜻깊은 일들이 더욱 묻혀지게 된다.

하지만 나눔과 선의의 이 계절에 미국이 핍박받고 고난에 처해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평화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가 보다 많이 알아주었으면 한다.

미국인들은 인류애와 신념으로 어려움에 처한 각국의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모든 인간은 동등하며 개인마다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미국이 가진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있다. 이러한 신념이 미국을 행동하게 만들며, 이러한 미국의 모습을 보고 전 세계 사람들도 진실을 이해해 주고 친구가 된다.

미국은 재난 구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활동이 의외로 많다. 미국은 현재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 가장 많은 식량을 지원하는 국가로, 세계가 제공하는 비상식량 원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03년 이곳에서 유혈분쟁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거의 10억달러어치의 식량을 지원했다. 팔레스타인 지원도 괄목할 만하다. 미국은 법적으로나 원칙적으로 테러활동을 지속하는 하마스 정부에 자금을 지원할 수 없지만 올해 비정부기구를 통해 2억3400만달러어치의 식량이나 의약품을 제공했다.

미국은 에이즈 퇴치를 위한 양자 간 글로벌 기금(Global HIV/AIDS funding)의 절반 이상을 제공하며 전 세계 에이즈 퇴치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시 대통령의 ‘에이즈 퇴치 긴급프로그램’(PEPFAR)은 에이즈 치료 및 예방을 위해 5년 동안 150억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 미국은 또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의 최대원조국이다. 2003년부터 식량 원조에 12억7000만달러를 제공하는 등 인류 보건의 최대 위협인 ‘기아’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전 세계를 연결하는’(people-to-people) 프로그램은 인류에 삶과 희망을 줄 뿐 아니라 평화와 화해에도 기여한다. 아프고 굶주리고 버려진 사람들을 돕자는 구호가 들려오는 이맘때쯤이면 미국인들은 이념과 종교를 떠나 이름도 알 수 없는 많은 지구촌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된 ‘행동하는 외교’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카렌 휴즈 美 국무부 공공외교담당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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