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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도 만성질환 … 생존기간 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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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세계]  2006.11.30

전세계 성인 1%가 감염 … 일부 국가 보험가입 가능
생존기간 늘어 … 심장·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인식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감염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이제 에이즈는 죽음을 부르는 천형이 아니라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06년 세계 에이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자는 3950만명이었으며 이중 2006년 신규 감염자는 430만명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성인 100명당 한명이 에이즈 감염자인 셈이다. ▶관련기사 20면
새 감염자 중 65%에 해당하는 280만명은 사하라사막 남쪽의 아프리카인들로 이곳에서는 성인 3명 중 1명이 감염자다.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도 감염자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2004년 이래 감염자가 50% 이상 증가했다.
◆신약개발로 감염률도 크게 감소 = 하지만 에이즈가 만성적 질환이라는 인식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항바이러스 약품이 속속 개발되면서 감염자들의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났으며 더이상 불치병도 아니다. 신약개발로 타인 감염률도 크게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에이즈는 특정지역의 특정인들만 걸리는 천형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만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서도 에이즈 감염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24년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사망률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WHO 콜린 매더스 박사와 데얀 론카 박사도 27일 의학전문잡지 PLCSM에 발표한 논문에서 에이즈는 심장병, 뇌졸중과 함께 세계 주요 사망질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현재 후진국에서 압도적인 사망원인이지만 30년 후에는 세계적으로 심장병과 뇌졸중 다음으로 많은 사망 질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사회가 노력한다면 2030년까지 2800만명이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성감염자보다 이성감염자가 많아 = 보험사들의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태도 변화도 에이즈에 대한 인식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 경제주간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남아공의 보험업체 ‘올라이프’는 에이즈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을 개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염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랜드(약 5억원)까지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보험사는 정기적으로 고객의 혈액 검사를 시행해 항바이러스 약품을 투약한다. 남아공 에이즈감염자 수는 550여만명에 달한다.
네덜란드의 경우도 바이러스 감염자가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성사이의 성관계로 인한 감염 비중이 더 큰 것도 에이즈가 동성과의 성관계에서만 걸리는 ‘희귀병’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게 한다. 유럽의 경우 올해 에이즈 감염 중 56% 이상이 이성과의 성관계에서 발생했으며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여성 감염자수가 전체의 60%에 달했다.
불법의약품, 특히 마약주사기 공용사용도 에이즈 증가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반면 에이즈 치료는 아직 부족하다. 올 6월까지 아프리카에서만 100여만명이 항RNA종양바이러스(antiretroviral) 치료를 받았으며 2003년에 비해 10배나 증가했지만 460여만명은 여전히 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유엔에이즈계획은 한정된 자원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과 함께 콘돔사용, 불법의약품 사용자들에 대한 예방프로그램 시행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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