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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한국産 때문에 미국 콘돔업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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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06-10-30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개발도상국 지원용 콘돔으로 비싼 미국산 콘돔 대신 한국산과 중국산을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미국 노동자들이 대량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에이즈 예방과 가족계획을 위해 개도국에 콘돔을 지원하는 USAID는 1980년대부터 비용 절감을 위해 저렴한 아시아산을 구입하려 했으나 콘돔업체가 밀집한 앨라배마주 의원들의 압력에 밀려 2배 정도 비싼 자국산 콘돔을 써왔다. 그러나 최근 몇년 사이 호주의 앤셀을 비롯해 앨라배마주에 콘돔 공장을 갖고 있던 많은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이 앞선 아시아로 공장을 옮기기 시작했다. 2003년 이후 공장 자동화에서 뒤진 미국 업체들은 주문량을 따라잡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앨라배마주 3대 콘돔 제작업체 가운데 한 곳은 지난해 도산했다.

이에 USAID는 지난해부터 한국 등 아시아 국가로부터 본격적으로 콘돔을 발주하기 시작했다. USAID는 앨라배마 소재 최대 업체인 앨라테크에 올해의 절반 수준인 2억100만개의 콘돔을 주문했으며 내년 수요량 중 나머지 1억개는 한국과 중국산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경쟁에서 밀린 앨라테크는 다음달 15일 직원 260여명 중 절반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다. 신문은 콘돔업체 노동자들이 시간당 7달러 정도를 받으며 가족을 부양하는 취약계층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지난 20년간 개도국에 보급한 콘돔은 90억개가 넘는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들어서도 세계 에이즈 퇴치 계획에 따라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어 연간 콘돔 보급량은 4억개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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