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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성,지옥같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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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세계]  2006.09.21

새벽 4시도 되지 않은 시각,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에리트레아의 남부 메샬 마을에 사는 여성 레텐키엘의 일과가 시작된다. 그때부터 세끼 식사 준비와 물 길어오기, 남편 일 돕기 등으로 밤 늦게까지 레텐키엘은 쉴 틈이 없다. 그의 등엔 하루 종일 우는 아기가 업혀 있다.

레텐키엘의 삶처럼 대다수 아프리카 여성은 평생 가난과 노동의 굴레에 갇혀 있다고 <인디펜던트>가 21일 보도했다. 아프리카 어린이 6명 중 한명은 5살 이전에 숨진다. 2001년 조사 자료를 보면 아프리카 지역에서 1인당 건강을 위해 쓰이는 돈은 13~21달러에 불과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낮은 생존율을 뚫고 자라난 어린이들이 모두 학교에 가는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에서 3명의 어린이 중 1명이 학교에 가지 못한다. 이들 중 3분의 2가 여자 어린이들이다.

이 어린이들이 자라 결혼을 하면, 다시 가난으로 인한 노동에 시달린다. 여성이 아프리카의 총 노동시간 중 3분의 2를 걸머지며, 70%의 식량을 생산한다. 아프리카 여성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평균 6㎞를 걷는다. 그러나 이들은 지역 총소득의 10%만을 손에 쥐며, 1%도 안 되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남편을 잃은 여성들은 재산을 빼앗기기도 한다. 나미비아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남편을 잃은 이 지역 여성의 44%가 남편 사망 뒤 친척들에게 소를 뺏겼다고 <인디펜던트>는 보도했다. 아프리카 많은 나라에서는 죽은 남편 소유의 땅에서 농사를 지을 권리를 잃기도 한다. 평균 5.5명에 이르는 자녀 수도 여성들의 어깨를 짓누른다.

평생을 노동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평균 수명은 46살이다. 영국에서는 65살 이상까지 사는 여성이 90%지만, 아프리카에선 37%에 불과하다. 높은 에이즈 감염률도 이들을 괴롭힌다. 2500만명에 이르는 아프리카 에이즈 감염자 중 57%가 여성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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