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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붙이는 에이즈 백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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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6-08-04

금연 패치 처럼 피부에 붙이는 에이즈 백신이 이르면 오는 2009년께 나올 전망이다.

헝가리와 미국 연구진들이 참여하고 있는 의약업체 '지네틱 이뮤너티'는 최근 부다페스트의 센트 라슬로 병원에서 피부에 붙이는 에이즈 백신의 첫 인체 안전성 실험에 성공했다고 dpa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헝가리 지회장인 리시에비츠 졸트는 "9명을 상대로 백신의 안정성과 독성 여부를 실험한 결과 어떤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번 실험 성공으로 향후 실제 효능 확인을 위한 임상실험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단계는 '데르마비르'라는 이름의 이 백신 패치가 원숭이를 상대로 한 초기 실험에서 보여준 효력을 인체에서도 똑같이 나타낼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실험으로, 회사 측은 내달부터 미국과 스웨덴 등지에서 임상실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내년 임상실험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2009년에는 헝가리에서 제한적인 패치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백신은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기존 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와는 달리 바이러스를 억제하도록 체내 면역 시스템을 훈련시키는 것으로, 바이러스의 완전한 치료는 어렵지만 에이즈의 진전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리시에비츠는 "패치를 통해 바이러스의 활동의 지속적인 억제가 가능하다면 에이즈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이후 미국에서 백신을 개발해온 헝가리 연구진들은 이미 원숭이를 상대로 한 백신 실험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었다.

2주 정도 밖에는 살 수 없을 것으로 보였던 에이즈 말기의 원숭이가 패치를 붙인 뒤 1년 이상 생존했으며, 초기에 바이러스가 발견될 경우 이 백신은 면역 시스템이 거의 완벽하게 바이러스를 억제토록 훈련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짧은꼬리 원숭이는 이 패치 부착과 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병행한 결과 혈액 내 바이러스 숫자가 3만3천860 copies/ml에서 200 copies/ml 밑으로 급감했다.

백신 패치는 피부에 간단히 붙임으로써 재사용시 감염 위험이 높은 주사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주사기 재활용에 대한 통제가 어려운 아시아나 아프리카 지역에서 에이즈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진들은 패치를 한번에 2시간씩 연간 6차례 정도 환자의 등에 붙여줌으로써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것이 이 패치 개발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측은 연구 단계가 아직 초기여서 에이즈 백신 패치의 효력이나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면역을 기초로 한 치료요법은 향후 HIV나 다른 전염병에도 유망한 치료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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