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에이즈·결핵 등 퇴치 - 국제 금융기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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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7.02.24

채권 발행해 자금 마련 개발도상국에서 한 해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가는 에이즈.결핵.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국제 금융기구가 설립됐다. 이 금융기구에는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노르웨이.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이 참여하고 있다.

23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 따르면 이들 8개국은 지난해 하반기 '국제 면역 금융기구(IFFIm)'를 출범시켰다. 이 기구는 자체적으로 발행한 채권을 국제 금융시장에 팔아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조달한 자금으로 백신 등 의약품을 구입해 개도국에 공급하는 것이다.

채권은 지난해 11월 처음 발행됐는데 교황 베네딕토 16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등이 구입하면서 10억 달러어치 이상 팔렸다. 이 채권은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S&P와 피치에서 최고 등급(AAA)을 받았다. 투자 대상으로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다.

올해는 일본에서 5000만~1억 달러어치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도 참여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며 "일본의 금리가 낮아 이 채권에 관심을 보이는 민간 투자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채권은 8개국이 출연한 돈을 담보로 발행된다. 앞으로 20년간 영국은 13억8000만 파운드(약 2조5300억원), 프랑스는 3억 7280만 유로(약 4600억원), 이탈리아는 4억7345만 유로(약 5800억원)를 각각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8개국은 더 많은 나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채권 발행의 근거가 되는 자금을 더 많이 출연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채권 판매를 통해 조기에 거액을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IFFIm은 10년간 40억 달러를 모아 2015년까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의 70개국의 5세 이하 어린이의 사망률을 지금의 3분의 2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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