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에 시드는 캄보디아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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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국민일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사는 올해 여섯살인 스레이양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한창 바쁜 또래들과 달리 말도 못할 정도의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스레이양의 부모가 매춘굴에 팔아 넘긴 뒤 구출되기 전까지 수개월 동안 포주들과 섹스관광객들의 노리갯감이 됐던 후유증 때문이다. 스레이양은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 보균자다.

스레이양은 캄보디아 매춘산업의 전형적인 희생자다. CNN은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등의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스레이양처럼 매춘산업에 희생되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는 5만∼10만명에 이른다”면서 “특히 수도 프놈펜 매춘종사자의 30%가 18세 미만”이라고 24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100만명 가량의 어린이들이 성매매 희생자로 추정되고,캄보디아는 이들의 중간 매매 기지나 종착지가 되고 있다.

캄보디아에 어린이 성매매가 활개치는 것은 캄보디아의 소득 수준과 관련이 있다. 모 소추아 전 캄보디아 여성부 장관은 “수백만명의 캄보디아인들이 50센트 미만의 돈으로 하루를 살고 있는 실정”이라며 “가난 때문에 부모들이 자식들을 팔아버리거나 자신들이 거리로 나선다”고 말했다.

스레이양은 현재 53명의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매춘부 출신의 소말리 맘씨가 운영하는 쉼터에서 보호받고 있다. 맘씨는 “쉼터에 온 모든 어린이들은 정신적으로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부모는 물론 누구로부터도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한 어린이는 구출되기 전까지 2년여 동안 우리에 갇힌 채 정기적으로 강간을 당하기도 했다. 이 어린이는 정신 치료가 필요하지만 쉼터의 열악한 재정 때문에 제때 필요한 조치들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에이즈에 걸린 어린이들도 많다. 소말리씨는 “쉼터 식구들이 부족하나마 봉제 기술 등 직업 훈련을 받고 있지만 제대로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안타까워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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