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AIDS 많은 이유?…美 현실 경제학 확산

건강이 최고! 눌러 주세요!에이즈 초기증상! 눌러 주세요!....에이즈 사진자료


 




2007년 01월 11일 경향신문

‘아프리카에는 왜 에이즈가 창궐할까.’ ‘폭력영화가 개봉된 주말엔 범죄가 감소할까 증가할까.’ ‘신문은 독자들의 정치적 견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이들은 실생활에서 직면하는 흥미로운 주제들이다. 여기서 더 흥미로운 것은 이같은 주제들이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11일 젊은 경제학자들이 이론과 계량화를 위주로 한 ‘숫자놀음’에서 벗어나 실제 문제들을 천착하는 연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전도가 밝은 소장 학자 13명을 소개했다.

‘괴짜 경제학’의 저자 스티븐 레빗 교수가 회원이기도 한 미 시카고대 경제연구소의 에밀리 오스터 연구원(26)은 그 중의 하나다. 그가 하버드대에서 한 경제학 박사학위의 주제는 아프리카의 빈곤과 에이즈 감염률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것이었다. 아프리카인들은 성생활이 난잡하지도 않고, 예방조치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가난과 분쟁 등 위험 요인들이 너무 많아 에이즈는 단지 삶을 위협하는 것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해 감염률이 높아진다고 오스터는 분석했다.

IHT에 따르면 UC버클리의 스테파노 델라비그나는 폭력영화 개봉과 범죄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하버드대의 벤저민 올큰은 인도네시아에 부패가 만연하는 이유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했다. 프린스턴대 제시 로스스타인은 학교선택과 성취도의 관계에 관심을 기울였다. 물론 이들의 연구대상이 지나치게 국부적이고 사소하다는 비판도 없진 않다.

하지만 이 젊은 ‘괴짜 경제학자들’은 경제학의 관점을 이론과 숫자에서 삶과 현실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Index.......성병예방....정보 도우미건강위젯 선물...건강종합정보...인관관계......건강관리....에이즈 동영상자료...음악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