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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위축된 아이

자신이 없고 매사에 움츠러드는 아이가 있습니다. 수동적이고 소극적이며 모험심도 없고 무언가 해보려는 의지나 노력이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결정을 못하고 우유부단한 채 눈치나 살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전체 아이들의 약 10% 이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 유형을 몇 가지 생각해 보면 우선 성격적으로 지나치게 수줍고 교우관계에서 소극적이며 회피적인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끄럼이 많고 때로는 걱정이 지나쳐서 매사에 확실한 행동을 보이지를 못합니다. 물론 이런 애들은 순종적입니다.

그러나 민감한 아이들이죠. 자기주장이 없고 또 자기 능력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항상 불안합니다. 대체로 이런 아이들은 복통, 두통 등 신체 증상이 많은 것도 하나의 특징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는 자존심이 지나치게 낮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째 잘할 것 같은데도 아이들은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할 것 같지도 않고 자꾸 실패할 것만 같고 이런 아이들은 대체로 목표가 낮아서 성취도도 능력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그렇게 하려는 의지나 노력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끝으로 우울증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슨 우울증이 있으랴 싶은게 일반인의 생각이겠지만 생각보다도 많은 것이 청소년기의 우울증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모든 게 억지스럽습니다. 겨우 따라 하는데 그치고 슬프고 불행한 얼굴입니다. 힘도 없고 말도 물론 잘하지 않고 혼자 지내며 신나는 놀이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래서 작은 일만 하더라도 곧 쉽게 피로해지는 아이들입니다.

자, 이런 아이들의 치료는 우선 그 원인부터 살펴보아야 하는데 여기에는 체질적으로 혹은 가정환경이나 부모의 양육태도, 특히 부모자신이 자신감이 없거나 자존심이 낮거나 또 우울증 경향이 있는 이러한 부모에게는 아이들에게 흔히 이러한 문제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우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치료로서는

첫째 친구와 지내는 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주위나 이웃의 친구들, 혹은 어쩌다가 오는 친구들을 잘 대접을 하고 우리 아이에게 사교기술을 놀이하는 방법, 인사하는 것 혹은 전화까지 하는 것도 하나씩 차분하게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자기의견을 또 자기느낌을 솔직히 표현할 수 있는 훈련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아이로 키울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자기 주장적이고 좀 긍정적인 행동을 보이면 칭찬에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뭔가를 해볼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러한 아이들은 주말이나 혹은 여름방학 때 친구와의 단체훈련이나 운동 혹은 캠핑, 등산 등 단체 생활을 시키는 것이 대단히 긴요한 수순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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