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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성공 교육법

-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키운다
앞으로 사람들은 서로 얼굴을 보고 만나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컴퓨터를 통해서 글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글쓰기 능력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핵심수단이 되므로 작문 실력을 탄탄히 갖춰야 한다.

글을 쓰는 행위는 문학적인 감수성을 키워줄 뿐 아니라, 논술적인 사고방식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의 생각을 분류하고 조직하고 결론으로 이끌어가는 합리성과 체계성, 독창성을 발전시키는 데 기본 훈련이 바로 글쓰기이다.

지금까지는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 한 사람이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뛰어난 개인 여럿이 모여 팀워크를 이루어 일을 처리해야 한다. 그러려면 자신의 의사를 논리적으로 밝힐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화상 인터뷰를 할 기회도 많아질 텐데, 그때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입장을 풀어나갈 수 있으려면 말하기 능력도 함께 갖춰져야 한다.

- 컴퓨터는 기본

아이들을 컴퓨터와 가깝게 지내게 하고, 컴퓨터를 통해서 다양한 세계를 접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정보화 시대를 맞이해서 엄청나게 쏟아지는 정보를 누가 먼저 손에 쥐느냐, 또 그 정보를 응용해 얼마만큼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가가 새 시대가 요구하는 성공덕목 0순위가 될 것이다.

지금도 한양대학교 등 몇몇 대학에서 모니터를 통한 ‘재택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컴퓨터로 강의를 하고, 전세계 도서관의 자료를 찾아보고, 데이터를 모으는 등의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 100명을 똑같이 1등으로 만들자

지금까지의 교육방법은 100명을 1등부터 100등까지 순위 매김을 하는 식이었다. 공통의 과제를 주고, 누가 배운 대로 더 많이 알고 있는가가 평가 기준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르다. 100명의 학생이 있다면, 각각 타고난 재질을 충분히 개발해내어 각각의 분야에서 1등으로 만드는 것이 기본 교육방침이 될 것이다.

따라서 국어, 수학, 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교과과목은 기본적으로 익히되, 그 중 아이에게 맞는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 ‘짱구’와 같은 엉뚱한 아이가 보석같은 빛을 발한다

만화책 속의 ‘짱구’는 엉뚱하기 이를 데 없다. 예측 불허의 이상한 행동을 해서 주위 어른의 애를 태우는 경우도 많다. ‘짱구’형의 아이는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골치가 아프겠지만, 아이 자신에 비춰보면 매우 자유롭고, 틀에 박히지 않는 엉뚱하고 창의적인 소질이 풍부한 아이다.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라고 끊임없이 새롭게 생각하고 시도해보는 아이가 ‘똑똑한 아이’로, 어른이 시키는 대로 따라할 줄만 아는 의존적인 모범생 타입의 아이가 ‘무능한 아이’로 평가받는다.

- 세계의 역사와 사건, 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

정보화 시대에 우리 아이의 경쟁상대는 옆에 앉아 있는 짝꿍이 아니다. 전세계의 또래가 바로 내 경쟁상대가 된다. 세계를 경쟁상대로 삼으려면 세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다.

세계 지도를 방에 붙여놓고, 눈과 마음으로는 전세계를 안방 드나들듯이 해야 한다.

- 외국어는 다국적으로, 확실하게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 곳곳을 안방 드나들듯 하고,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외국어에 능통해야 한다. 외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의 결핍은 지금보다 앞으로의 시대는 더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영유아기부터 외국어에 자주 접하도록 하고, 능력이 닿는 대로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어 정도는 기본 회화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외국어 실력을 쌓아놓는 것이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자

주입식 교육의 시대는 지났다. 누가 가르쳐주고, 그 정답을 줄줄 외워서 답안지를 작성하는 시대는 끝났다.

비판적인 사고는 논리적인 사고와는 또 다르다. 귀납적이고 연역적인 추리능력은 결론을 만들어내는 논리적인 사고틀을 제공하지만, 비판적인 사고는 창의적인 사고에서 나온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런 결론이 나온다,라는 것까지 아는 것은 논리성만 있으면 되지만, 더 나아가서 ‘왜 이렇게 밖에는 될 수 없을까?’ 하고 비판적으로 뒤집어 생각하면서 횡적·종적으로 사고범위를 넓혀 나가는 비판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 문제해결 능력은 필수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프로젝트식 수업방법’을 시행하는 곳이 생기고 있다. ‘프로젝트식 수업방법’이란 아이 스스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어떠한 과제를 아이 스스로 자료를 수집하고, 왜 그렇게 되는지 과정을 추적하고, 나름대로의 결론을 만들어내는 학습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점에 이르게 되는데, 혼자 난관을 헤쳐 나가면서 아이들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것은 학교 수업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 스스로 자기 일을 하게 만들고, 실패를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독립심?용기를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여행도 다녀오게 하고, 대중교통도 이용하게 하고, 엄마가 시키지 않더라도 자기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할 줄 아는 자율성을 키우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가정교육법이다.

- 인간성이 좋아야 한다

미래 시대가 정보화 시대라고 해서 컴퓨터 등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뛰어난 능력 한 가지보다는 여러 사람의 다양한 능력을 통합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기분 상하지 않게 전할 줄 알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줄 알며, 자신의 의견과 다를 때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설득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춰야 성공할 수 있다.

혼자 잘났다고 독불장군 식으로 밀어붙이면 아무리 똑똑해도 ‘바보’라고 손가락질받는다.

- 정직함과 성실함을 갖춰야 한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서서히 없어질 것이다. 언제든지 능력에 맞게 직장을 옮길 수도 있고, 2∼3가지 업종을 병행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전문적인 능력 외에 정직함과 성실함이 갖춰져야 한다.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은 회사 브랜드도 아니고, 학벌도 아니다. 전문성과 함께 얼마나 정직한가, 얼마나 약속을 잘 지키고 꾸준히 노력하는가가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정직하지 않으면 곤란한 것은 정보가 보편화되고 평준화되므로 누구나 어떤 분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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