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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독선

5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남편 성격이 독선적이고 권위적이어서 아이들과 갈등을 빚습니다. 큰 아이는 공부를 잘해 좋은 대학에 들어갔지만 전공 문제로 아버지와 갈등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이가 원하는 공부가 전망이 없다”며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만 아이는 받아들이기 싫은 것 같습니다.

올림

자식에게 군림하는 부모야말로 문제가 있는 부모입니다. 사회의 서구화에 따라 겉으로는 개성과 독립심을 강조하는 가치관을 앞세우면서도 실제로는 모든 결정에서 과거 식으로 억압과 복종을 강요하는 아버지가 적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데서 세대간 갈등이 빚어집니다.

아이들도 부모 의견과 맞서자면 죄책감을 느낍니다. 자기 욕구를 이루고 싶은 갈등, 그것을 이해 못하는 부모에 대한 원망, 그런 감정에 대한 죄책감 등으로 괴로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부모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해 ‘자기’를 개체화하는 과정을 겪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생후 4∼5개월 때 시작돼 사춘기 때 절정을 이루죠. 이 과정이 잘 이뤄져야 건강한 인격이 형성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뚜렷한 아이는 정신적으로 건강합니다. 아이들의 가장 올바른 선택은 부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스스로 내리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자기가 내린 선택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대화의 시간을 한번 가져보세요. 남편의 성격 때문에 엄두가 안나더라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무서워서 피하고 시도하지 않다보면 남편의 나쁜 성격을 더욱 굳어지게 만듭니다. 남편이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설득해야겠지요.

[양창순/서울백제병원 부원장(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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