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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를 힘들어해

문: 초등학교 3학년인 남자 아이를 두었습니다. 아이가 아직 맞춤법을 제대로 모릅니다. 받아쓰기를 할 때 받침을 빠뜨리거나 단어를 빼먹기가 일쑤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가르쳐도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평소 행동이나 말하는 것을 보면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성적은 하위권을 맴돕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답: 지능이 높고 아이도 똑똑해 보이는데 이상하게 어느 특정한 과목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흔히 특수학습 장애라고 합니다. 이는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아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학습지진과는 다릅니다.

이 아이처럼 철자나 맞춤법을 쓰는 것이 잘 안되는 경우를 '쓰기 장애'라고 하며 읽기가 잘 안되는 경우를 '읽기 장애', 계산을 잘못하는 경우를 '산술 장애'라고 합니다.

흔히 아이가 다른 과목을 잘하는데 특정한 과목을 지나치게 못하면 부모는 아이가 노력이 부족하다거나 게으르다고 혼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수 장애의 원인은 '뇌기능의 결함' 때문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는 노력을 해도 잘 되지 않는다는 열등감을 갖고 학습에 의욕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선생님들도 아이가 가진 이러한 증상을 일종의 핸디캡으로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대개 보통 수준의 지능을 가진 아동이 쓰기, 읽기, 셈하기에서 보통 수준 이하의 성적을 보이거나 같은 학년보다 두 학년 이하의 수준을 보일 때는 특수학습장애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 신경학적인 검사와 지능검사, 학습성취도 검사 등의 심리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단 학습장애로 진단이 되면 아이에게 맞는 개별적인 학습진도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국어만 성적이 떨어질 경우에는 비록 3학년이라고 하더라도 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문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때에 전문가가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체계적으로 교정을 해줄 수 있다면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아이가 특정한 과목을 잘못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른 면의 특성을 살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느 아동의 경우는 받아쓰기를 잘못해서 매우 힘들어 했지만 기계를 만지거나 조립하는 것에 천재적인 소질을 보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그 쪽의 소질을 살려주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상담:박진생 선생님(박진생 소아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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