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의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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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는 단순히 성병의 일종이거나 감염병의 하나에 머물지 않고 우리에게 많을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질병이다. 에이즈는 우리에게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질병이며 사회에 새로운 도덕문화와 인간 윤리 문제를 던지고 있다.

질병 가운데에는 가벼운 것도 있지만 에이즈처럼 치명적인 결과를 주는 것도 있다. 특히 이런 치명적인 질병 가운데 전염성이 있거나 치료약이 없는 경우 이 질병이 인간에게 주는 공포는 대단하다. 역사적으로 한센병(나병)과 두창(천연두), 페스트(흑사병) 등이 그 대표적예이다. 이들 감염병은 지금의 에이즈가 인류에게 커다란 재앙이 되고 있듯이 당시(중세 또는 근세) 인류에게 두려운 존재였다.

그래서 한센병 환자의 경우 격리시설에 보내거나 특정 지역에만 머물도록 강제적으로 억압한 역사를 우리는 알고 있으며 이런 경험들은 에이즈 발견 초기에 일부 국가에서 에이즈 감염인 또는 환자를 격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낳았다. 이런 사고는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발상에서 비롯한 측면도 있겠지만 다수가 소수를, 강자가 약자를, 건강한 자가 병든 자를 억압하려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에이즈는 일종의 성병이므로 안전하지 못한 성관계나 무분별한 성관계를 하는 사람일수록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 성병에는 연성하감, 매독, 임질 등 많은 종류가 있지만 이들 대부분의 성병들은 치명적인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이런 성병들은 20세기 들어 인간의 성행태를 바꾸도록 만드는 데 별다른 구실을 못했으며 에이즈란 새로운 치명적 바이러스 감염병이 1980년대 초 발견돼 전지구적 확산이 이루어짐으로써 비로소 인간의 성행태가 바뀌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의 성행태를, 무지 때문에 또는 알면서도 설마 나에게는 하는 안이한 생각에서 바꾸지 않고 있다. 성행위는 본능적인 측면이 강한데다 통제할 수 없는 셩격이기 때문에 개인의 행동이나 태도를 바꾸도록 교육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길 외에 별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다. 에이즈 감염인이나 환자가 왜 거리를 활보하도록 내버려 두느냐고 걱정하는 사람들이나 왜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느냐에 회의를 품는 사람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불특정 다수와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지겠다는 사람이나 다름 없다.

에이즈는 비록 치명적인 감염병이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사실상 걸리지 않는 전염병이다. 그런 걱정을 하는 사람은 오히려 같이 일하는 주위 사람 가운데 감기환자나 결핵환자가 없는지를 더 걱정해야 한다. 에이즈 감염인이나 에이즈 환자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기환자보다도 더 친근하게 대화하고 악수하며 같이 식사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필자도 가끔 에이즈 감염인들을 만나지만 기침을 콜록이는 감기 환자와 함께 대화를 하거나 식사를 하는 것이 이들과의 만남 때보다 더 신경 쓰인다. 혹시 나도 감기에 걸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나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태도나 행동이 비뚤어진 사람이 많은 사회일수록 후진 사회이며 이런 사람들은 후진사회형 인간이다.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인간에 대한 올바른 윤리를 지닌 사회야말로 선진 사회이며 에이즈 확산을 막고 이른 시일 안에 에이즈를 퇴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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