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도층의 편견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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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특히 전염병 환자에 관한 편견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어 왔다. 아주 옛날은 물론이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문둥병 또는 나병으로 최근까지 널리 불렸던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대표적이다.

1980년대 들어서는 그 자리를 에이즈가 차지했다. 지금은 사회적 편견이 다소 약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심각한 사회적 편견이 활개를 치고 있는 전염병이 바로 에이즈이다.

이런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데 있어서는 올바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일반인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육과 홍보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며 그 가운데 학교교육, 매스컴 보도,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그 사회가 선진국이냐 아니냐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에이즈 감염인(또는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한 사회는 후진 사회이며 편견이 없거나 거의 없는 사회는 선진사회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아직 한국사회는 후진사회에 속한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겠다. 나는 에이즈 퇴치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언론인으로서는 나름대로 에이즈 퇴치를 위해 그리고 에이즈감염인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려고 애쓰는 사람 가운데 하나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활동을 하면서 우리 사회 지도층은 과연 에이즈 퇴치에 얼마나 나서고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해볼 때가 있다.

비록 한국은 아프리카 국가나 미국, 유럽 선진국은 물론이고 이웃 일본에 견주어서도 발견된 에이즈 감염인이나 환자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들어 그 수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따라서 사회지도층의 에이즈 퇴치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미국에서는 유명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샤론 스톤 같은 사람들도 에이즈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는 괜한 오해를 살까봐 동참하지 않는다. 지난 6월 특정 질병을 대상으로 한 첫 유엔 총회까지 열릴 정도로 지구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돼있는데도 한국의 정치인이나 유명 인사, 지도층은 대개가 남의 일로 돌리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해마다 12월 1일이면 열리는 세계 에이즈의 날 행사에는 대통령은커녕 보건복지부장관조차 얼굴을 잘 내밀지 않고 있다. 얼마 전 발명의 날에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연설을 하는 장면을 보고 우리는 대통령(또는 대통령 부인)이 직접 에이즈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또 에이즈 감염인이나 환자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는가 하는 생각을 떠올렸다.

그렇게 되면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상당히 없어질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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