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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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감염인 커뮤티니 러브포원 입니다. 글쓴이는 광서님이십니다.



얼마전 가수 유니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여 많은 충격을 주었다.
그 기사를 보면서 우리 감염인들에게도 널리 퍼져있는 우울증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너무나 민감한 사안이라 글을 쓴다라는 것조차 너무 조심스럽지만..
어떤 공식적인 의견이 아닌 그냥 내 개인의 생각으로 봐주길 바라며 글을 쓰고자 한다.

실제로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표한 HIV/AIDS 감염인 인권상황 실태조사 보고(공지사항 267번) 를 보면 질병관리본부에 보고된 자살한 감염인의 수는 일반 사람의 자살율과 비교했을때 무려 10배 이상 된다고 한다.

주위에도 내게 본인의 우울증 및 다른 정신질환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친구들이 상당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과 질환을 가진 감염인 ㄱ씨는 모든 정신병원에서 입원을 거부하여 가족들이 청와대를 비롯, 보건복지부, 언론사 등에 진정을 넣어 겨우 입원하였으나 3개월만에 병원의 사정으로 퇴원하였으나 다시 상황이 악화되어 그의 행동에 두려움을 느낀 가족들이 집을 떠나 혼자 집에 2개월간 방치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10여일만에 이웃주민에 의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을 볼때 어느 한 부분에서만의 지지가 아닌 사회 전반에 걸친 지지가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동료 감염인의 지지 및 상담
병원에서의 복약상담 및 생활상담
심리상담 및, 정신과적인 상담

이 세가지의 상담이 동시에 제대로 이뤄져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늘 재원이다.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과연 감염인이 마음을 터놓고 상담할 수 있는 상담가분들이 몇분이나 준비가 되었는지도 의문이다.

마치 풀리지 않은 실타래처럼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다들 알고 있는데 나만 모르고 있는 것인지...

아직 저런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지금의 상황에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친구들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기를 권한다.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라고 해서 소위 하는말로 미쳤다는 것은 아니다.
편하게 상담을 받고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생각했으면 한다.

더 큰 문제가 터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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