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性)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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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대학생들에게 ‘육체적 순결’을 이야기하면 많은 경우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중고등학교 학생들마저도 남녀가 어울려 그들만의 ‘달콤한 시간’을 갖는 현실에서 성인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들에게 ‘순결’의 강조가 설득력을 잃어버린 지는 오래된 것 같다.그런데 문제는 젊은이들이 별다른 의식 없이 쉽게 성행위에 노출되고 성(性)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얼마 전에 열차로 춘천을 다녀오면서 옆자리에 앉은 대학생 2명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동갑인 두 사람은 ‘만남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춘천으로 여행을 간다고 했다. 그들은 하루만에 서울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짧은 여행이라고 했다.

우리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순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그들은 아름다운 만남을 유지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춘천역에서 헤어졌다. 그런데 우연히도 다음날 서울행 열차에서 그들을 다시 만났다. 그들과 마주한 순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불과 하루 전에 우리들이 나누었던 ‘순결’에 대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휴지통으로 버려지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미 전날 밤에 소양호 유원지 주변의 모텔에 머물면서 많은 젊은이들의 성(性) 의식을 간접적으로 경험한 나로서는 ‘만남 100일’기념식을 치룬 두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많은 사람들이 산과 바다로 휴가를 떠나게 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벌써부터 휴양지에서 젊은 남녀들의 뜨거운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책임 있는 행위로서 성(性)이 아니라 쾌락으로, 단순한 호기심으로, 기념으로 성행위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순결’만을 이야기하기에는 우리 사회가 너무나 무책임한  것 같다.

단순한 윤리의식, 순결교육으로 젊은이들에게 건강한 성(性) 의식을 일깨우기에는 우리 젊은이들의 성(性)이 너무 개방되어 있다. 적지 않은 젊은이들이 영화나 TV 드라마, 소설에서 그려지는 성(性)을 단순히 아름답게만 생각하고 동경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별다른 생각 없이 단지 ‘사랑’의 표현으로서 성(性)을 생각하는 것 같다. 이와 달리 그 동안 우리 사회는 젊은이들에게 피임방법이나 자기 몸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지 못 하였다. 젊은이들에게 건강한 성(性) 의식을 심어주기 보다는 성(性)을 감추고 회피함에 따라 잘못된 성(性)문화가 형성된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성(性)은 감추거나 회피할 문제가 아니다. 성교육이 ‘순결’교육이 되어야 할 이유는 더욱 없다.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성(性)에 대한 책임의식을 심어주어야 하고 동시에 뜨거운 열정을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냉철하게 가르쳐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젊은이들이 건강한 성(性) 의식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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